국내여행533 광교호수공원 야경 수원광교신도시는 서쪽에 위치한 옛 광교저수지와 동쪽에 있는 신대저수지를 중심으로 공원을 만들고 그 속에 고층아파트를 세운 도시이다. 이 두 저수지를 합하여 광교호수공원이라고 부르고 있다. 지난 7월 16일 이 광교호수공원의 서쪽에 있는 광교저수지를 한 바퀴 돌면서 야경을 휴대폰으로 촬영했다. 2020. 7. 18. 철로변에 저절로 핀 금계국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한진현대아파트 앞에 덕영대로와 경부선 철도를 위로 건너 서호공원으로 연결되는 구름다리가 있다. 이 구름다리 위에서 보면 경부선을 지나는 철도가 바로 내려다 보인다. 철길 위에 있는 구름다리에서는 기차가 달리는 모습을 측면이 아닌 정면에서 바로 볼 수 있다. 이런 곳도 흔치 않을 것이다. 처음 보는 사람은 볼만하다고 할 수도 있으나 나는 평소에 이곳을 자주 지나고 있어 나에게는 구경거리는 아니다. 또한 사실 철로변에는 그리 볼 게 많지 않다. 이곳 서호공원진입 구름다리에서 보는 철로도 볼거리라고는 철도와 전기설뿐이다. 요즘 철도는 예전과 달리 동력을 기름이나 석탄 대신 전기로 운행하고 있다. 석탄이나 석유로 기관차를 움직일 때는 달랑 철로만 있으면 되나, 지금은 모두 전기로 가는 기관.. 2020. 5. 31. 영복여중고 영복여고는 수원의 대표적인 여학교 중 하나이다. 수원에는 가장 오래된 매향여고가 있고, 공립학교로 수원여자고등학교가 있으며, 사립여고로 영복여자고등학교가 있다. 자매학교로 영복여자중학교가 같은 교정에 있다. 영복여중은 앞쪽에 있고, 뒤에 영복여고가 자리잡고 있다. 이 들 학교는 교육가인 송영복선생께서 1969년 11월 25일 수원시 화서동 숙지산 아래에 설립했다. 수원에서 오래 살면서 수 많은 영복여중고 학생을 보았고 학교가 어느 곳에 있는 가는 알고 있었지만 지금까지 가 본 적이 없었으나 오늘 동네 한바퀴를 돌면서 찾아 보았다. 영복여자중고교 교문을 지나 학교로 들어 가는 진입로다. 벚꽃이 지고 있다. 뒷편에 보이는 학교가 영복여고다. 좌측에는 영복여자중학교다. 운동장에서 본 영복여중(앞)과 영복여고(.. 2020. 4. 12. 황구지천 벚꽃길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어 사회적인 거리두기 실천에 거슬리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봄이 부르고 만개한 벚꽃의 유혹에 청산회 일행과 함께 황구지천 벚꽃길을 4월 5일 걸었다. 오늘 우리 일행은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칠보입구에서 출발하여 황구지천을 따라 오목천교, 솔대교를 지나 솔대공원까지 걸었다. 벚꽃이 만개한 꽃길을 걸으며 뜻이 통하는 사람들과 이런 저런 세상 사는 이야기를 하며 바람 쐬는 것도 "증석이 늦은 봄날 기수에서 목욕하고 무우에서 바람쐬고서 노래를 부르며 돌아오겠다(莫春者에 欲乎沂하고 風乎舞雩하여 詠而歸하리)"는 거와 다르지 않은 가? 생각이 들었다. 황구지천(黃口池川)은 경기도 의왕시 오봉산에서 발원하여 평택시 서탄면에서 진위천으로 합류하는 국가하천이다. 의왕의 왕송저수지를 거쳐 수원시의 .. 2020. 4. 5. 팔달산 둘레길에서 본 수원시내 풍경 어제 내린 비에 미세먼지 씻겨나가고 오늘은 맑은 날씨에 푸른 하늘이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온 세상이 꽉 맥혀 있는 듯하나 날씨 좋은 봄날이다. 그간 수원향교도 바이러스 창궐로 일체의 행사가 없어 수원향교 방문도 뜸 해서 수원향교를 찾았다. 그후 팔달산 둘레길을 돌면서 휴대폰카.. 2020. 3. 11. 숙지산에 산책가다. 숙지산은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에 있는 작은 산이다. 수원시의 중심에 팔달산이 자리잡고 있고 그 서쪽에 숙지산이 있고, 숙지산의 서쪽에 여기산이 있다. 얕으막한 3 산이 나란히 있다. 수원의 본래 도심은 팔달산 동쪽으로 수원화성 안이다. 서쪽 성밖이 화서동이다. 화서동의 중심에 .. 2020. 2. 23. 눈 내린 다음 날 광교산 등산 청산회 회원 5명과 함께 2월 18일 오전 10시 수원시 경기대 입구 반딧불화장실 앞에서 만나 광교산에 올랐다. 코스는 반딧불화장실-천년수약수-백년수 정상-형제봉-양지재, 양지농원-하광교소류지-경동원이다. 지난 16일 밤부터 눈발이 날리기 시작하여 어제 저녁때까지 눈이 내렸다. 그러.. 2020. 2. 18. 삼남길(三南路) 중 수원천변에 난 "모수길"을 걷다. 나는 어제 한진현대아파트에서 서호공원을 지나 향미정에서부터 서호천변을 따라 가는 삼남길이며 모수길을 걸었다. 걷기가 건강에 최고라고 알려지면서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들이 걸을 수 있는 산책길을 많이 조성했다. 수원시에서도 8개 코스의 8색길을 만들었다. 그 중 하나가 모수.. 2020. 2. 10. 내가 사는 동네 "화서동" 한바퀴 요즘 KBS TV에서 방송하는 프로그램 중에서 김영철 텔런트가 진행하는 "동네한바퀴"라는 프로가 소박하게 사람사는 모습을 소박하게 그려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은 나 또한 내가 사는 화서동 동네의 모습을 동영상은 아니지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해두면 그 때 그 시절의 .. 2020. 2. 2. 또 일월공원 산책하면서 연일 중국 우한에서 펴지고 있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뿐만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가 불안과 염려 속에 있다. 우니나라 새로운 확진 환자가 어제 5명이 추가되어 누적 11명이 되었고, 오늘은 1명이 추가 확인되었다. 모임은 중단되고, 외출도 불안해 하고 있다. 전 세계 확.. 2020. 2. 1. 이전 1 ··· 16 17 18 19 20 21 22 ··· 5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