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 이변이 자주 발생한다고 언론에서 많이 나오고 있지만 과연 그럴가? 긴가민가 해 왔으나 올 우리나라 기후는 비정상이라고 할 수 있다. 비가 참으로 자주 왔다. 그렇게 흔하게 발생하는 진딧물이 계속된 비로 거의 발생이 없었다. 요즘은 11월 초로 날씨가 출 때나 따스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벌써 단풍이 들어야 하고 지금쯤 낙엽이되었어야 하나 단풍다운 단풍이 없다.
어제는 다산도서관 옆을 지나 숙지산(124m) 정상에 오른 후 경기도지사 관사 앞 팔달로를 건너 서일치-성신사-남포루-중앙도서관-구 경기도청 뒤 팔달산로- 경기교총웨딩하우스-병무청 입구-화서시장-오거리로 걸었다.
팔달산로를 지나며 은행나무 낙엽을 밟았고, 비에 젖은 벚나무 낙엽을 만났고, 휠체어를 밀고가는 가족 모습도 보았다. 다 물들지 않은 단풍나무 같지 않은 단풍나무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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