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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팔달문버스정류장이 진화하고 있다.

by 仲林堂 김용헌 2023. 7. 5.

찬 수증기를 내 뿜는 수원 남문버스정류장이다.

 

지난 7월 1일(토) 햇살이 뜨거운 무더운 날씨였다. 융건릉과 용주가 답사를 마치고 일행의 차를 타고 서울방향 남문버스정류장에서 하차했다. 

 

버스정류장으로 다가 가자 정류장에서 흰 수증기를 품어내고 있었다. 너무 더우니 정류장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장치가 가동되고 있었다. 생전 처음 보는 장치이다. 외국에서 이런 장치가 있는지 모르지만 나와 같이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운 시설이다. 

 

세상은 수 많은 기술로 진화하고 있다. 예전에 없는 새로운 장치들이 등장하고 있다. 버스정류장의 변화를 보면 처음에는 간판만 있었다. 지금 정류장은 비가림막이 있고, 쉬며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있다. 의자도 전기가 들어와 겨울에는 따뜻하다. 깔끔하게 만든 노선버스 번호별 행선지 표시 간판, 또 획기적인 시설은 전광판에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버스도착시간 시스템이다. 내가 탈 버스가 얼마 있으면 도착하나를 미리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이번에 새로운 시설인 혹서기에 찬공기를 내뿜어내는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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