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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수원이 들썩 들썩 '수원화성문화제' 나들이

by 仲林堂 김용헌 2023. 10. 8.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화성행궁광장, 화성행궁, 수원전통문화관, 한옥기술전시관, 수원시립미술관, 정조테마공연장, 행궁길, 화서문, 장안문 등에서 열린다. 

 

코로나로 3년간 행사가 중단되었고, 이 축제의 하일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능행차가 지난해는 빗속에 거행되는 바람에 망첬다고는 볼 수 없지만 기본 치례만 했다. 그래서 올해는 축제다운 축제가 열리기를 바라고 있다.

 

어제는 아시안게임 주요 경기가 있는 날로 야구와 축구 결승전을 보기 위하여 관람을 포기했다. 오늘과 내일 관람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오늘 오후 3시경에 걸어서 화서문에 도착하여 마당극을 관람하고 장안공원에서 펼치는 여러가지 행사를 둘러 보았다. 다시 발걸음을 행궁으로 돌려 행리단길을 지나 행궁앞 광장에 도착했다. 행리단 길가에는 많은 젊은이들이 오고 가고 있었다. 주말이고 문화제 행사 관람을 하려는 인파로 보였다. 

 

행궁앞 광장에는 내일 있을 행사를 대비하여 큰  무대를 만들고 있었다. 광장 진입은 진입하려면 돌아가야 해서 포기하고 행궁 안으로 들어갔다.

 

축제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 관객이 많아야 공연하는 배우들도 신이 난다. 요즘 전국적으로 축제 시즌이다. 지자체마다 단체장이 지역축제를 이용하여 표를 얻기 위한 수단으로도 이용하기도 한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오랜 전통을 가진 문화제 정치성이 덜 하지 않을 가 생각이 든다. 

사물놀이의 연주와 함께 리더가 탈을 쓴 소리꾼으로 노래와 재담으로 흥을 돋궜다.
어린이들이 성 쌓기를 하고 있다.
돌을 날으고 있다.
장안공원 광장에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있다.
관람객이다.
남녀 연기자가 춤을 추고 있다.
땅 다지기를 하고 있다.
행리단길에 오가는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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