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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광산김씨양간공파종중, 癸卯年 양간공(良簡公), 정경공(貞景公), 장영공(章榮公) 세일사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23. 4. 20.

제례 봉행 모습이다. 집사들이 관수 세수하고 있다.
참례자들이 서립하고 있다.
초헌관이 양간공 신위전에서 부복하고 있다.
좌측부터 김형석 초헌관, 김정수 아헌관, 김용필 종헌관이다.

광산김씨 양간공종중(도유사 김성현)은 4월20(음력 31) 11시부터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정길 148-12 숭덕사(崇德祠)에서 90여 명의 후손이 참가한 가운데 광산김씨 14세 양간공(휘 ), 15세 정경공(휘 士元), 16세 장영공(휘 세일사를 봉행했다.

 

이날 초헌은 김형석 전 전리판서공파 도유사아헌은 김정수 목사공파 도유사종헌은 김용필 관찰사공파 도유사가 맡았다축은 김송현 직제학공파도유사집례는 김용욱 (대사간공파), 봉향은 김창중 일가, 봉로는 김용신 일가, 봉작은 창중 일가, 전작은 택중 일가, 진설은 김용필 일가 각각 맡았다.

 

제례는 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음복례망예례 순으로 봉행했다. 포근한 봄 날씨에 경건한 마음으로 제례를 올렸다이날 양간공종중에서는 서울 사당역에서부터 숭덕사까지, 또한 고창지역 일가도 전세 버스를 운행하여 많은 일가들이 참석했다.

 

숭덕사 사당에서 제례 봉행에 앞서 10시부터 숭덕사의 재실인 숭모재(崇慕齋)에서 11세 김오위장랑장(金吾衛中郞將)(휘 珠永), 12세 흥위위별장(興威衛別將)(휘 光存), 13세 예빈경(禮賓卿) (휘 大鱗)  세일사를 숭덕사 봉행 같은 제관과 같은 집사가 봉행했다.

  

제례후 숭모재 마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도유사 인사, 종무보고, 정기종무위원회 회의록 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안건처리는 제1호 안건으로 202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이 원안대로 통과됐고, 제2호안건으로 도유사 선출의 건은 지난 3월 20일 개최된 정기종무위원회에서 선출한 김용진 도유사를 추인했다. 김용진 도유사는 인사말에서 "어렵지만 성의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3호 안건으로 해종행위자 징계에 관한 건은 정기종무위원에서 본 종중 대표권을 참칭해 대종중에 참여한 해종 행위자 연택 등 11명을 징계하기로 한 결의에 대하여 70여명이 찬성 표시를 했다.

  

양간공(良簡公김연(金璉)은 고려 충렬왕 때 문신으로 匡靖大夫僉議侍郞贊成事(1)을 지냈다시호는 양간(良簡)이며대파조(大派祖)이다정경공(貞景公김사원(金士元)은 고려 충렬왕 때 문신으로 三重大匡匡靖大夫僉議侍郞贊成事(1)을 지냈으며 시호는 정경(貞景)이다장영공(章榮公김진(金稹)은 벼슬이 匡靖大夫政堂文學藝文館大提學(2)이었고시호는 장영(章榮)이다.

숭모재에서 제11세 금오위장량장공(휘 珠永), 제12세 흥위위별장공(휘 光存), 13세 예빈경(휘 大鱗) 세일사에 독축에 자손들이 부복하고 있다.
제례 봉행 후 정기총회가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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