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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임인년(2022년) 양천허씨와 감찰공(휘 철산) 세일사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22. 10. 30.

양천허씨세일사가 봉행되고 있는 전경이다.
초헌자가 분향하고 있다.

광산김씨 영모재종중(도유사 김용진)은 검열공( 金問)과 정경부인 양천허씨 세일사를 10 29(음력 10 5)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양천허씨 묘에서 화창한 가을 날씨에 50여명의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초헌에 김완순 종손, 아헌에 김응수 (공안공파), 종헌에 김영언 (판교공파)이 맡았고, 집례에 김용원 경력공파종중 도유사, 축에 김국현 일가, 집사에 김택중 일가와 김선남 일가, 진설에 김용창 일가와 김종수 일가가 각각 맡아 봉행했다.

 

검열공과 양천허씨 세일사 후 감찰공(휘 김철산) 세일사를 같은 장소에서 같은 제관과 집사가 맡아 봉행했다.

 

제례 절차는 서립, 분향, 강신, 참신, 초헌, 아헌, 종헌, 철갱, 봉숙수전지, 숙사소경, 사신(하시저, 합반개), 철잔, 분축 순이었다.

 

제례 후 정기총회를 묘전에서 점심식사를 하면서 개최했다. 김용진 도유사는 인사말에서 "세일사에 참석하신 여러분에 감사한다"고 했다. 

 

양천허씨는 일찍이 17세에 남편을 여의니 부모가 가엾게 여겨 재가(再嫁)시키려고 했으나 개성에서 어린 아들을 업고 시가인 연산으로 와 잘 키운 아들 감찰 공(휘 김철산)은 사헌부 감찰이었고, 그는 4 2녀를 두었다. 장남 김국광은 좌의정 광성부원군, 차남 김겸광은 좌찬성 광성군, 3남 김정광은 제용감 첨정, 4남 경광은 승문원 판교에 올랐다.

감찰공(휘 철산) 묘전에서 세일사가 봉행되고 있다.
종헌자가 3관우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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