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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수원박물관, ‘수원 능행길의 역사성과 보존 관리 방안’주제로 학술심포지엄 개최

by 仲林堂 김용헌 2022. 11. 24.

황종서 수원박물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정해득 발표자가 기조강연을 하고 있다.

수원박물관(관장 황종서)은 정조대왕 탄신 270주년을 맞아 수원 능행길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심포지엄을 1124일 오후 2시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수원 능행길의 역사성과 보존 관리 방안을 주제로 수원지역 역사문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개회식, 황종서 수원박물관장의 인사말, 정해득 한신대 한국사학과 교수의 수원 능행길의 역사성에 관한 기조 강연으로 시작되었다. 이어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의 '정조 능행길의 역사성'에 관한 발표와 경기연구원 이수진 연구기획부장의 토론이 있었고, 박현욱 경기문화재연구원 선임연구원의 '수원비행장 이전과 능행길 활용방안'에 관한 주제발표와 신명주 수원지기학교 대표의 토론이 진행되었다.

 

정해득 발표자는 "조선국왕은 궁궐을 나와 도성 밖으로 행차하는 경우가 많지 않았다. 피난을 위한 경우, 사냥 행차, 질병치료 행차가 도성 밖으로 나가는 행차였다. 그 가운데 길례의 하나인 능원 행차는 더 여유로운 행사로 오가는 길에 직접 백성을 만나기도 했다. 조선 후기 능원행차를 가장 많이 한 국왕은 정조였고 총 13차례에 걸쳐 현륭원을 다녀왔다."라고 했다.

 

1 발표자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은 "정조 능행길의 현 상황과 과제 발표가 있었다. 그는 이정표가 되는 장소를 자전거를 타고 지지대, 괴목정교, 만석거, 장안문, 팔달문, 매교, 하유천, 대황료, 안녕리, 만년제 등에 대하여 화성행행도화성전도와 함께 위성지도를 보면서 표석의 위치를 파악했다."라고 했다. 김희태 소장의 주제 발표 후 이수진 경기연구원 연구기획부장의 토론이 있었다.

 

이어 박현욱 선임연구원이 수원비행장 이전과 능행길 활용방안을 발표가 있었다. 그는 수원비행장 이전에서 역사, 논의, 전망했고, 능행길 활용방안에서 전국의 길 현황을 보고했고, 수원화성문화재 개최와 현황, 능행길 현황과 활용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수원비행장 이전을 가정한 연구조사를 지금부터 시작하자, 화성행궁부터 현륭원까지 고증 및 다양한 문화유산을 확대 연구하자."라고 했다. 이어 신영주 수원지기학교 대표의 토론이 있었다.

김희태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연구소장이 제1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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