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은 1795년 본래 전쟁을 대비하여 만든 시설물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 목적에 맞게 한번도 사용한 적은 없다. 전쟁 무기가 칼이나 화살을 사용할 때는 성곽은 외적의 침입을 막는 좋은 수단이라고 할 수 있었겠지만 총과 대포와 같은 신식 무기가 나오면서 성곽은 전쟁에서의 중요성이 크지 않았을 것이다.
지금에 와서 화성을 보면 비록 전쟁 목적에 부합되지 못하였지만 보존할 가치가 큰 역사적인 유물이라고 할 수 있다. 지금은 관광 자원으로 역활을 하고 있다. 근래에 수원화성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 오고 있다.
화성은 멋이 있다. 그래서 그곳에서 즐기는 사람들이 있었다. 나는 오늘은 팔달로 43번길에 있는 도당굿보존회를 방문하고 수원화성의 남수문지나 동남각루에서부터 창룡문-방화수류정-장안문-화서문-서북각루까지 걸으면서 화성과 사람들의 모습을 촬영했다. 오늘은 특히 화성에서의 사람들에 초점을 맞춰 촬영했다.
사진에 사람이 들어가면 생동감이 있으며, 어떤 이야기가 있을 가? 상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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