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은 조선시대에 인재양성을 위하여 서울에 설치한 국립대학격의 유학교육기관이다. 그 기능은 대성전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성현에 대한 제사를 하고 있으며, 명륜당에서는 교육을 실시했었다.
어제는 유교신문사(사장 이상호)에서 유교신문 전국주재기자협의회가 있어 부회장 자격으로 회의에 오전 11시에 참석했다. 이 회의 참석 전에 성균관 명륜당을 잠시 돌아 보고 그 모습을 담아 보았다.
날씨도 화창한 봄날 하늘도 푸르고, 새로 돋아난 나뭇잎새는 연한 녹색을 띠고 있다. 풍파가 없이 하늘로부터 부여 받은 본래의 자연의 순수한 모습이다. 명륜당은 인간의 윤리와 도덕을 밝게 밝혀 본래 하늘로 부터 받은 순수한 모습으로 돌아가려고 했던 곳이 아니던가! 고색창연한 은행나무가 성균관의 전통이 얼마나 깊은 가를 말하고 있다. 우리네 마음도 자연과 함께 명륜의 이상을 따라야 하지 않겠는가? 생각해 본다.
'성균관'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지원 변호사의 유교에 대한 의문 제기와 그에 대한 나의 견해 (0) | 2022.11.17 |
---|---|
2022 성균관 추기 석전(釋奠) 의례 풀이 (1) | 2022.09.10 |
만추에 찾은 성균관 (0) | 2021.11.18 |
성균관 공기 2572년(2021) 추기석전 봉행 (0) | 2021.09.18 |
제17대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 회장에 이기도 부회장 당선 추대 (0) | 2021.04.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