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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숙지산을 지나 팔달산 한 바퀴 돌며

by 仲林堂 김용헌 2021. 9. 21.

걷기는 나의 건강을 지키는 첫번째 힘이라고 생각하며 하루 만보 이상 걷는 게 하나의 습관이 되었다. 내가 걷는 코스는 서호공원 둘레길 돌기, 서호공원 걷쳐 평고(평동-고색동)교까지 돌아 오는 길, 서호공원 거쳐 옛 서울농대 경기상상캠퍼스 앞까지 돌아오기, 서호공원 지나 일월저수지 돌아오기, 서호천-영화천-만석공원 돌아오기, 영화동 주택가 지나 북문(장안문)까지 돌아오는 길, 그리고 숙지산 지나 팔달산 둘레길 돌기 등 다양하다. 그 중에서 이번에는 숙지공원-숙지산 정상-경기도지사관사-팔달산 둘레길-화서동 오거리- 한진현대아파트까지 코스이다.

 

걷기운동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나의 하나의 일상이다. 특별한 일을 경험하는 경우는 흔치 않으며, 나의 삶이라 이런 일상이 대분이다. 비록 큰 것은 아니지만 걸으며 많은 것으로 보고, 그리고 생각한다. 아무 일이 없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나 TV를 보내는 것보다는 걸으며 세상을 보는 것이 낳은 것 같다.

 

다산도서관에서 숙지산 정상으로 가는 중턱에 있는 바위다. 바위에 구멍은 1794년 수원화성을 건설할 때 채석하기 위해 뚫은 구멍이다.

 

여기가 숙지산 정상이다. 정상 아래에 정자를 만들었으나 사람들이 앉아 쉬기에는 마루바닦이 더럽다.
숙지산에서 내려와 팔달산으로 가는 길목인 경기도 도지사 관사 앞이다. 관사 좌측편으로 팔달산 둘레길이 연결된다.

 

어차나 긴급 차량이 다닐 수 있는 도로다. 이 도로가 팔달산 산책로로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앞에 보이는 건물을 화성 서북각루이다.

 

화성 서쪽 성벽이 보인다.
팔달산 산책로다. 좌측 청색으로 표시한 길은 화성어차가 다니는 도로 표시다.
화성성신사 앞 새로 세운 안내판이다. 안내판이 그림까지 있고, 훌륭하다.

 

팔달산 둘레길 동쪽에서 바라 본 수원시내 중심가다. 가운데 검은색 기와 지붕이 보이는 건물이 팔달문(남문)이다.
수원은 팔달산 아래 작은 도시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인구 125만의 대도시로 성장했다.
화서 오거리다. 금년에 가로수를 배롱나무로 갱신했다. 나는 이 길을 거의 매일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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