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캠퍼스 중 서쪽편에 있는 일부는 상상캠퍼스로 여러 경기도 문화단체가 입주해 있고, 서북쪽에 있는 숲은 도심 속에서 흔치 않은 바이오탑 공원이다. 독일어에서 유래한 말로 비오톱(Biotop)이란 Bio(생물)과 Top(장소)를 조합한 말이라고 한다. 비오톱은 그리스어로 생명을 의미하는 ""비오스(bios)""와 땅 또는 영역이라는 의미의 ""토포스(topos)""가 결합된 용어로 인간과 동식물 등 다양한 생물종의 공동 서식장소를 의미한다.
생물이 있는 곳이란 뜻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태적 공간이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공원인 것이다.
이곳에는 여러 거목이 있고, 숲이 울창하다. 쉼터로 정자가 2개 있으며, 그늘막도 있다. 산책로가 여러 갈래로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생각에 젖으며 운동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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