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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만제(서호공원)

비닐 코팅한 축만제 포스터 부착

by 仲林堂 김용헌 2021. 5. 1.

비가 오면 지난 4월 5일 설치한 축만제 포스터가 온전할 가? 어쩌나 마음 한구석에 걱정이 있었다. 포스터가 코팅하지 않아 비에 젖어 망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포스터 부착 이후 4월 29일까지는 빗낯이 뜰 정도의 작은 비가 왔어 별 피해가 없었다. 4월 30일 적은 량의 비가 왔다. 어제 오후에 포스터를 설치한 간이탐조대에 가서 보니 포스터는 온데 간데 없었다. 아마 비가 와서 훼손되어 누군가가 치워버린 것 같다.

 

이번에는 비가 와도 괜찮게 코팅한 포스터를 잘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하고, 바로 인쇄소에 연락하고 집으로 돌아와 인쇄할 포스터 화일을 인쇄소로 보냈고, 어제 오후 6경에 인쇄소로부터 코팅 포스터를 받았다.

 

오늘 오후에 코팅 포스터를 탐조대에 전과 같게 접착 본드로 부착시켰다. 그러나 작업하기에 날씨도 좋지 않았다. 오전에 간간이 내리던 비가 그치더디 햇살이 잠시 보이고는 또 흐려져 포스터 부착할 때는 빛 방울이 한 두 방울 떨어졌다. 점점 빗줄기가 굵어졌다.

 

부착한 포스터가 혹시 바닦으로 떨어지지는 안했나 확인 차 다시 탐조대를 찾으니 무사히 안녕했다. 포스터 위에 스테풀러침을 꽂았다.

 

빗방울이 떨어지는데도 포스터를 구경하는 사람이 있어 두 차례 해설을 했다.

 

포스터를 프린팅하고 비닐코팅하여 이곳 탐조대에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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