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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광성군 세일사 이모저모

by 仲林堂 김용헌 2020. 11. 16.

광산김씨광성군종중(도유사 김용성)은 광성군 세일사를 강원도 춘천시 칠전동 3길 8 묘전에서 2020년 11월 15일(음력 10월 초하루) 120여명의 광성군의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참석한 사람들과 제례 봉행에 관하여 사진을 촬영했으며 그 내용을 풀이한다.

 

광성군(위: 金鼎)은 고려 공민왕 때 왕실 보호와 국난 극복에 도움을 준 공훈으로 추성보리공신을 책봉받았고 광성군 작위를 받았다. 그는 외직으로 양광전라양도 찰방사와 외직으로 대호군 삼중대광(정1품)에 올랐다. 그의 묘는 실전되었으나 춘천부사 김화택이 1768년 찾았다. 그 무덤은 현존 광산김씨 무덤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상석에 제수를 진설한 모습이다. 상석 앞에 향로석에 향로와 주전자, 술병을 놓았다. 상석에 강신잔이 빠져 있다. 제수 맨 앞 줄은 과실을 신설하며 그릇수는 짝수가 되어야 한다. 앞 줄은 땅에서 나온 음식으로 음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예년에 비하여 제수를 간소하게 차렸다.
좌측에는 포를 우측에는 식혜를 진설한다. 아직 제례 시작 전으로 뚜껑(반) 열지 않았다. 떡은 우측에 진설한다. 진설 홀기도 있으나 시간 절약차 생략하고 미리 진설해 놓았다.
제례 봉행 직전 참례자들이 담소하고 있다.

 

이곳 칠전동 일원이 본래 광성군 사패지로 광성군종중 소유 토지였으나 도시개발로 아파트가 들어 서면서 묘소가 있는 면적만 공원으로 조성해 놓았다.
참례자들이다. 모두가 마스크를 썼다.
헌관, 축관, 집사, 집례, 도유사는 제복(祭服)을 입었다.
초헌관이 재배하고 있다.
모든 참사자들이 재배하고 있다.
축관이 축문을 읽고 있을 때 모든 참례자들이 부복(업드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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