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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해석

고정제사절목(高井祭祀節目) 5(4). 高井別祭行禮儀 ⑨아헌, ⑩종헌, ⑪사신, ⑫음복

by 仲林堂 김용헌 2019. 10. 9.

초헌이 끝나면 다음은 아헌, 종헌, 사신, 음복으로 이어진다.


亞獻

아헌자는 초헌자 의례와 같이 하나 단 축문을 읽지 않고 적접시에 어적을 담아 올린다.


終獻

종헌자는 아헌자의 의례와 같이 하고 적접시에 꿩적이나 닭적을 담아 올린다.


辭神

집사는 갱(국)을 내리고 다른 그릇에 숙수(수늉)을 담아 갱이 있던 자리에 올리고 삼헌자, 집사, 제 자손은 서립하여 숙사소경(엄숙하게 묵념)한다. 집사는 수저와 젓가락을 내리고 밥 뚜껑을 닫는다. 초헌자 이하 모두 재배하고 물러난다.


飮福

조아 2인은 나눠 제자손을 처음에 정좌(바르게 앉음)던 곳으로 돌아가도록 인도한다. 엄숙하게 서 있고, 문중의 모든 일을 상세히 하나의 거짓 없이 강론한다. 경중에 따라 벌을 논의한 후 제사에 참석한 모든 사람은 가지런히 음복상에 나아가 자리를 잡고, 3번씩 술을 마시고 예를 성료한다. 떠들거나 난잡한 일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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