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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해석

고정제사절목(高井祭祀節目) 5(2). 高井別祭行禮儀 ②헌관집사 정함 ③묘전 서립 ④진찬

by 仲林堂 김용헌 2019. 10. 8.

고정별제행의례 중에서 구찬을 하면 다음은 묘소에서 모여 3헌관관 집사를 정하는 일이다.


諸宗會子墓所議定三獻及各執事

모두 종중의 자손은 묘소에 모여3헌과 각 집사를 의론하여 정한다. 


제사를 올리는 날 아침식사 후 각파 자손은 일제히 와서 정좌한 후 회의한다. 종손, 문장(문중의 최고 어른), 공사원 및 제종원 중 연장자와 의론하여 초헌인 종손 이외에 아헌자, 종헌자, 집례,  축을 각 1사람을 정하고, 진찬자는 제사를 맡은 1파, 4파에서 각 1인씩, 외손 중 1인, 서손 중 1인으로 총 6인을 바르게 글씨 써서 모든 종인에게 알린다.


諸墓前敍立: 모두 묘소 앞에 차례대로 서 있는다.

모든 자손 중에서 연소한 두 사람을 정하여 조아(曺兒)라고 칭한다.

조아는 모든 자손을 묘 앞 대하(臺下) 평지로 적손과 서손, 그리고 외손으로 나눠 소목으로 행으로 거듭지게 하여 인도하여 열지어 서게 하고, 재배하고 무릎꿇어 앉는다.


陳饌(진찬)

변비유사는 단자(제물 내용을 적은 종이)를 가지고 이미 준비한 제물을 좌중에 고한다.

변비유사는 단자를 본 후 조아 1인은 3헌자를 먼저 인도하고, 조아 1인은 집례, 진찬자를 열지여 함께 상석 앞으로 인도한다. 3헌자는 앞에 있고, 제집사는 뒤에 있는다. 집례는 홀기를 가지고 안쪽 계단 서쪽편에 서 있는다. 


진찬자는 계과 2그릇, 무수과, 정과 각 1그릇을 받들어제상 남쪽 끝 제1행에 올리고,

그 다음 과실 10그릇을 받들어 2행에 올리고, 그 다음 좌반, 염소채, 청장 등 8그릇을 3행에 올리고, 그 다음 포, 젓갈, 어육회, 안주 등 10그릇을 4행에 올린다. 그 다음 시접, 대접, 잔반 각2기를 제상의 북쪽 끝 1행에 올린다. 시저는 잔반의 가운데 좌우로 나눠 놓는다. 그 다음 떡 2그릇을 받들어 제2행의 북쪽 동편 끝에 놓는다. 맑은 꿀 1그릇을 횡으로 배치한다. 면 2그릇을 제2행의 북쪽 끝 서편에 올린다.






밥2그릇 잔반의 서쪽에 횡으로 배치한다. 갱(국) 2그릇을 잔반의 동쪽에 횡으로 배치한다. 그 다음 어육탕 9그릇을 받들어 회 안주의 북쪽에 올린다. 적접(적과 상)과 염종(소금과 종지)은 적 앞 빈 곳 적이 있는 서쪽에 올린다. 제주병, 제주, 퇴주기, 뇌주잔반은 안쪽 계단 위 동쪽편에 놓는다. 향로와 향합은 향로석 위에 놓되 향로는 서쪽에 향합은 동쪽에 놓는다. 축판은 그 옆에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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