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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포집기 해충방제 효과 있을 가? 최근 살충포집기라는 아래와 같은 것이 지자체를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에서는 가을철에 설치하면 나무 아래의 은신처로 내려오는 해충을 잡을 수 있고, 봄에 설치하면 지면에서 월동한 후 나무 위로 올라가는 해충을 이 포집기에 유인하여 잡을 수 있고, 이 포집기에.. 2010. 1. 10.
붉은 쎄콰이어나무 작은 씨알 땅에서 뿌리를 내리면 태양이 주는 햇빛 받고 땅에서 물 받아 무에서 유를 만드는 너 한 발자국도 움직이지 못하면서 동물이 부럽기도하고 싫어도 할테지만 그 동물을 위해 모든 걸 다 줘 버리는 너 여기 붉은 나무는 백년은 넘어야 내 명이라고 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기다리.. 2010. 1. 10.
하늘이 내린 데카포 호수 하늘이 내린 테카포 호수 고이 숨겨 놓은 보물인가 쉽게 보여 줄 수 없는 게지 켄터베리 대 초원을 건너 있었다. 푸른 하늘을 탐하나 하늘을 닮았다. 하얀 산이 하늘에서 내려와 호수위에 떠 있네 너의 아름다운 자태 잠시 보고 떠나기 너무 아쉽지만 그 아름다운 나의 청춘같이 추억으로 .. 2010. 1. 10.
뉴질랜드의 남섬 거울호수 뉴질랜드 남섬 거울호수이다. 이곳은 퀸스타운에서 눈 덮힌 산과 빙하 폭포로 유명한 밀포드사운드 가는 도중에 있는 조그만 호수이다. 호수라기 보다는 작은 연못이다. 눈 덮힌 산이 호수에 빛춰 모습이 참 아름답다. 파란 하늘과 푸른 초원 그리고 하얀 눈 덮힌 산이면 더 바랄 것도 없.. 2010. 1. 10.
중국 최고의 명산 황산 여행기 황산(黃山)은 중국의 산 중에서 가장 유명한 산이다. 황산을 보고나면 “오악(五嶽)도 눈에 차지 않는다”고 하니, 황산이 얼마나 대단한 했으면 그런 말이 나왔을 가? 또한 당나라 때 황제가 이곳에서 살았다고 하니 얼마나 좋은 곳이랴! 가 보고픈 곳이었다. 이번 중국 여행에서 가장 기대를 한 곳이 황산이었다. 요즘 장마철이라 비가 오지 않을 가 걱정을 많이 했으나 아침에 일어나 보니 맑은 날씨라 참 다행이었다. 상쾌한 기분으로 아침식사하고 버스에 탔다. 황산시내에서 고속도로로 1시간 달려 황산풍경구 입구에 도착하였다. 이 고속도로는 건설되기 2년 전에는 2시간이 소요되었다고 한다. 황산풍경구에 도착하자 우리가 타고 온 관광버스는 버스터미널에 주차시키고, 산악전용버스로 갈아탔다. 우리나라에서 설악산 용대리에.. 2010. 1. 10.
꽃은 왜 피냐고 묻는다면 꽃은 왜 피느냐고 묻는다면, "척박한 터에서 풍파와 싸우면서 살아가는 사람에게 엄동설한이 지나면 아름다운 세상이 있다고 또한, 기름진 터에서 자라면서도 남 몰라하며 살아 가는 사람들에게 너는 아름다움을 남들에게 줘 본적이 있느냐?" 말하고 싶어서 핀다고... 꽃 양귀비가 아름다.. 2010. 1. 10.
벌써 환갑이라. 얼마전만해도 내일 모래가 환갑이라고 하면서도 그 날이 이렇게 다가 빨리 다가 올 줄은 몰랐지 언제나 청춘인줄만 알았다. 그런건 남의 일이라고 여겼섰는데 정말 내일 모래로 다가 왔다. 어쩌다 비바람 맞지 않고 좋은 터에 씨앗이 떨어져 그런대로 살아온 거지 저 큰 소나무같이 살아보겠다고 되돌.. 2010. 1. 10.
만수산 무량사 경주에는 신라의 화려한 유적 유물은 천년이 지난 지금도 여기 저기 헤아릴 수 없이 많지만, 신라 버금가는 찬란한 문화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백제의 고도 부여에는 유물과 유적 흔적이 거의 없다. 당나라 소정방의 승전 기념비인 백제탑남이 유일하게 남아 있다. 백제의 찬란한 문화유적은 나당 연.. 2010. 1. 10.
융프라우오흐(Jungfraujoch)에 오르면서 세상은 넓고 볼 곳도 많다지만 나에겐 2004년 9월 7일 스위스의 융프라 여행은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중 하나로 남아 있다. 융프라(Jungfrau)는 알프스에서 Dufour peak(4,634m), Matterhorn(44,4478m) 다음으로 높지만 아이거와 묀히가 나란히 서 있어 경치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곳이다. Jungfrau(4,158m)는.. 2010. 1. 10.
초겨울 호수가에서 철새가 호수위에 갈대에 나무에게 우리는 벗이라고 놀자고 찾아왔다 누렇게 말라버린 갈대는 웃고있고 잎새가 다떨어진 나무도 미소띄네 우리는 네가있어 외롭지 않다한다 저절로 가는세월 서럽다 하지않네 2010. 1. 10.
우리 어머니 혹시나 무슨 일이 있으면 연락도 하고 아들 딸 목소리도 들려줬던 전화기 소리 들은 지 오래다 전화기도 어머니를 닮아 가고 있다. 세상소식도 듣고 가끔 웃음까지 주었던 TV도 자리만 지키고 있을 뿐 숨을 거두려고 하고 있다. 가끔 드렸던 용돈 다시 손자에게 줘 자신은 쓰지도 못했지만 이제 용돈도 .. 2010. 1. 10.
찰옥수수 나는 금년 두 해째 옥수수를 심었다. 옥수수는 심어 놓기만 하면 잘 자라고, 농약도 안 줘도 잘 자라니 농사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에게 한번 권해 볼만한 농사란 생각이 들었다. 우선 내 가족이 먹어 좋고, 또한 대학찰 옥수수는 맛도 좋아 가족, 이웃, 친지들과 같이 나누면 기쁨도 정도 같이 나눌 수 있.. 2010.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