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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안산 옥구산(玉鉤山)에 오르며

by 仲林堂 김용헌 2025. 4. 15.

수인선 오이도역에서 하차하여 서해안로를 따라 옥구산 방향으로 소나무 제방길을 걷고 있다.
옥구공원에 도착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옥구산이 벚꽃과 버즘나무 사이로 보인다.
옥구산 입구 새시대의 꿈이란 조각상이다. 어떤 의를 담고 있을 가? 화합, 발전 평화가 있을 것 같다.
옥구도는 첫글자는 모두 옥(玉)이 들어간다. 둘째자는 여러 이름이 있다. 구(鉤)는 낚시바늘을 뜻한다. 이름만으로 보면 옥을 낚는 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산에는 옥이 들어 있는 돌이 많았다. 아마 옛 부터 이곳에서 옥을 캤던 곳이 아닐 가? 짐작이 간다.
1998년까지는 민간인이 출입통제된 불모지었으나 지금은 천지개벽이 되어 도시의 한가운데 있는 공원이 되었다.
일행이 옥구산으로 오르고 있다.
산 중턱에 있는 정자다.
중턱에 있는 돌탑이다.
산 중턱에서 만나 앵두나무꽃이다.

 

돌에 하얀 옥맥(玉脈)이 들어 있다.
옥구산 정상에 있는 옥구정이다.
오구정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바로 앞은 아시아제지 시화공장이다.
옥구정에서 남동방향으로 본 모습이다.

 

옥구정에서 하산하면서 북쪽 방향 모습이다.
일행이 정자에서 경치를 보고 있다. 날씨가 맑으나 공기가 나빠 흐린 날씨와 같다.
옥구산에서 하산하여 바라보니 옥구산 정자가 보인다.
옥구산에서 하산 후 제방길을 걷는다. 그 끝에 생몀의 나무 전망대가 있다.
생명의 나무 전방대다.
등대가 보인다. 일행은 등대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늘 일행이 오이도역에서 오이도등대까지 걸은 경로를 빨간 선으로 표시했다.

 

오늘 청산회 회원과 함께  아침 9시 15분에 수원역에서 만나 수인선 전철을 타고 오이도역에 10시에 도착하여 옥구공원까지 걸었고, 옥구산(98m) 정상에 오른 후 제방길을 따라 오이도등대가 있는 곳까지 걸었다. 오이도수산시장에서 점심을 생선회로 했다. 

 

나이먹으면서 등산은 건강을 위한 좋은 운동이고, 회원들과 함께 대화를 하는 것도 좋고, 맛 있는 음식을 먹는 것 또한 즐거운 일이다. 매주 청산회 산행이 있지만 나는 이런 저런 일로 자주는 참석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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