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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중국(상해, 북경)

경산공원(景山公園)

by 仲林堂 김용헌 2024. 10. 28.

자금성을 빠져 나오자 푸른 숲으로 쌓인 산위에 정자가 보인다. 이 산이 경산이다. 좌측부터 관묘정, 만춘정, 집방정이다.
경산공원 출입구를 통과하여 공원 안이다.
관묘전(觀妙殿)이다.
경산 정상에서 바라 본 자금성이다. 공기가 나빠 흐릿하여 잘 보이지 않는다.
사진 간판을 보니 자금성이 뚜렷하게 보인다.
경산의 정상에 있는 만춘정(萬春亭)이다.

 

 

우리 일행은 10월 23일 12시 6분 자금성 관람 후 그 뒤에 있는 경산공원에 올랐다. 경산공원 출입구에서 경산(景山)의 정상까지는 7분이면 오른다고 한다. 등산로는 낮은 경사면을 돌아 올랐다. 정상까지 오르는 도중 2개의 정자를 만났다. 이 공원을 찾는 목적은 자금성을 높은 곳에서 한눈에 바라보려 함이다. 정상에 오르니 눈 앞에 자금성이 펼쳐져 있었다. 공기가 나쁘고 넓은 곳에 펼쳐 있어 흐릿하게 보였다. 흐릿하여 자세히 볼 수 없었다. 오히려 깨끗하게 설명한 사진이 오히려 보기 좋았다.

 

경산공원은 위키백과에서는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다.

경산은, 15세기 초, 명나라 영락제 재위 년간(영락제 18년(1420년)에 건축되었다. 원나라가 베이징에서 물러가고 수도 베이징을 건축할 때 지어졌다. 경산은 황궁을 둘러싸는 해자와 근처 인공 연못들을 만들면서 퍼낸 흙을 쌓아 만든 45.7m 높이의 인공산으로 조성되었다. 오직 당시 인력 혹은 동물을 이용한 운송수단만을 이용하여 이만한 산을 쌓은 것이 경이로운 점이다. 산상에는 송백을 편식하였으며, 원내에는 학과 사슴이 무리를 이루게 하였다. 북쪽 부근에는 수황전(寿皇殿) 등 황궁 누각이 지어졌으며, 다양한 종류의 과수를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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