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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중국(상해, 북경)

만리장성 팔달령 북7루에서 북8루까지

by 仲林堂 김용헌 2024. 10. 27.

팔달령 북선 케이블카 탑승장 앞이다.
팔달령을 안내하는 글이다. 한글로 표시되어 있다.
8인 탑승 케이블카다.
이 터널은 제7루로 연결된다.
케이블카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산은 단풍으로 물들고 있다.
터널을 나와 북서편으로 바라 본 만리장성 모습이다.
만리장성 앞에 선 내 모습이다.
경사진 곳에 정상 여장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북8루에 있다.
여기가 북 8루이다. 이곳 밖으로 가는 통로는 막혀 있다.
장성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통로다.
암문이다.
벽돌의 재질이 좋고, 규격이 일정하다.
튼튼하게 쌓은 장성이다.

 

아래로 뚫린 총안이다. 이곳을 통해 아래로 접근하는 적에게 활이나 총을 쏘는 구멍이다.
벽돌에 낙서를 했다.

 

모든 벽돌이 낙서 투성이다.
경사진 곳에 세운 여장이다.
이곳도 상처투성이다.
팔달령 북칠루다.
케이블카와 해설료가 포함된 가격이 인당 88위엔이다. 해설은 2시간 걸리고, 9시부터 16시까지다.

 

우리 일행은 만리장성 팔달령 케이블카 북선 탑승장에 10월 22일 09시 9분에 도착했다. 이른 아침이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다. 호텔에서 출발할 때 가는 비가 내렸다. 가이드 말이 아침에 비가 내리면 축복이라고 이곳 날씨는 아침에 비가 오면 날씨는 개인다고 한다. 비는 호텔에서 출발 할 즈음 그쳤다. 날씨는 맑은 가을 아침이다. 약간 추우나 상쾌한 날씨다. 줄 섬 없이 바로 입장하여 케이블카를 탔다.케이블카 속력이 무척 빠르다. 산은 단풍이 물들고 있었다. 바위 산에 단풍이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들고 있었다. 높이 오르면서 넓게 멀리 보이는 시야로 아름다운 바위산에 호연지기를 느꼈다.

 

케이블카는 북7루(北七樓)까지 갔다. 7루 하차장에서 내려 이어지는 길은 터널이다. 100여미터의 터널을 줄지어 들어가자 터널 출구가 나오면서 정성이 바로 눈 앞에 있었다. 7루에서 8루까지는 장성 위 계단으로 되어 있었다. 장성 북쪽은 여장이 높고 남쪽은 낮았다. 장성 여장이 북쪽에서 부는 바람을 막아줘 바람은 있지만 추위는 느껴지지 않았다. 

 

장성에는 사람이 발 딛일 틈 없이 많다. 사람들은 제8루를 향하여 갔다. 제8루는 꽤 높은 곳에 있어 멀리 시야가 갔다. 사람들은 사진 촬영에 바빴다. 

 

제8루에 오른 후 장성 밖으로 나가는 통로가 있어 통로를 내려와 장성 모습을 살폈다. 벽돌을 살펴보았다. 벽돌은 성한 것은 하나 없고 모두 낙서 투성이었다. 문화재라는 인식이 없던 시대에 훼손이 많이 된 것으로 보인다. 

 

나무위키는 아래와 같이 팔달령 장성을 설명하고 있다.

 

만리장성()은 중국의 대표적인 성벽으로, 흉노족이나 몽골족과 같은 북방 유목민족의 침략을 막기 위해 전국시대부터 건설이 시작되어 후대 왕조에 의해 확장, 보수되어 온 인류 최대의 성곽 구조물이다.

만리장성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10,000보다 조금 더 길다. 10,000리는 약 4,000km이고, 만리장성의 길이는 6,350km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10,000리의 약 1.5배가 된다.

八达岭长城
베이징 옌칭구에 위치한 장성 구간으로, 명나라 홍치제 ~ 만력제 연간에 수도 방위를 위해 벽돌을 이용하여 매우 견고하게 지어졌다. 여기에 더하여 20세기 말엽 대대적인 복원공사까지 이루어져 가장 완벽한 형태의 장성을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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