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행은 만리장성을 구경하고, 용경협에 10월 22일 10시 22분 도착했다. 이곳은 2000년 천지회 회원들과 함께 왔었고, 이번이 두 번째이다. 그 때 그 모습 그대로 였다. 유람선도 있었고, 하나 없는 것은 협곡 위에 있는 줄을 걷는 사람이 없었다.
나무위키는 아래와 같이 용경협을 설명하고 있다.
룽칭샤 龙庆峡 한국어로 용경협이라고 불리는 곳으로, 베이징으로부터 차로 1시간 30분쯤 걸리는 외곽 산 속에 있는 관광지이다. 원래 대약진운동 시절 베이징의 식수난을 해결하기 위해 만든 댐이었는데, 담수를 해 놓고 보니 주변 계곡 경관이 물과 잘 어우러져서 화북 지방에서 찾아보기 힘든, 마치 중국 남부의 산수화를 떠올리게 하는 풍경으로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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