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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 이야기/내 이야기

2024년도 벌써 절반이 지나고

by 仲林堂 김용헌 2024. 6. 29.

지난 몇 년간 아침 운동을 하지 않았으나 10여일 전부터 서호공원 둘레길을 한바퀴도는 걷기 운동을 하고 있다. 6월 28일 30분 집을 나서 서호공원 새싹교를 지날 때 동쪽 하늘에 여명이 짙다.
5시 44분 축만제 제방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하고 있다. 건강 비결은 운동이고, 그 중에서 돈도 안들고 누구나 편하게 할 수 있는 운동이 걷기이다. 나도 하루 삼성만보앱을 얼마나 달성했나 수시로 보고 있다. 지금 이렇게 걸을 수 있으나 앞으로 10년 후에는 과연 걸을 수 있을 가? 정말 건강하게 살 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른 더위에 축만제 물도 녹조가 많이 꼈다. 비록 정수를 하고 있지만 더운 날씨에 깨끗하게 물을 관리하기는 어렵다. 사람이 많으니 오염이 될 수 밖에 그래도 냄새 없이 이 정도로 수질 관리할 수 있는 것만도 다행이라는 생각이다.
녹조는 고온에 질소가 많아 생긴다. 오늘 밤부터 장마비가 엄청 내린다고 하니 수 일내로 녹조는 사라질 것이다.
서호공원에 아침 체조하는 사람들이다. 거의 여자들이다. 나이가 먹으면서 여자들의 활동이 많다. 젊을 때는 남자가 힘이 쎄고 일도 잘하는 것 같지만 나이가 먹을 수록 여자들에게 뒤진다.
활기차다.
오후 4시부터 화서2동 주민총회에 차석했다. 식전행사로 화서2동주민복지센터 수강생들이 민요를 부르고 있다. 여기도 여자들이 대부분이다.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 통기타 수강생들이 주민총회에 앞서 식전행사로 기타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젊은이들이다.
김호겸 경기도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앞쪽 앉은 사람이 김영진 국회의원이다.
화서2동 주민자치치회 분과위원회 위원들이다. 주미자치회 민경록 회장이 단상에서 말하고 있다.

 

6월 28일 촬영 사진이다. 요즘 나의 일상 중 하나가 아침 서호공원 한바퀴 돌기 운동이다. 아침 서호공원 한 바퀴돌고, 어제는 성균관유도회 경기도본부에서 발간하는 "예절과 유학" 원고 수정을 했다. 다소 내 맘에 들지는 않지만 짜집기도 좀 했지만 내 손으로 만든 책이다. 소면적작물 약효약해 시험에서 맡은 3과제 중 하나를 마쳤지만 나머지 2과제인 쑥과 구아바의 대상해충의 발생을 기다리고 있다. 27일 입북동 포장에서 국화잎혹파리 발생을 확인하였다. 가느다란 희망의 끈이다. 27일 출장다녀오고 출장신청서와 복명서를 작성하여 보냈다.

 

그리고 일상의 일과 중 또 하나가 수원시 보도자료 기사화 하는 일이다. 28일은 3건을 내 블로고 중림당에 올리고 유교신문에 다시 올렸다.. 이 일도 안해도 되는 일이지만 하나의 서비스라고 생각하며 하고 있다. 

 

명리학자 김경수 일가로부터 전화가 와서 평장대보 문제에 대하여 한참 이야기를 나눈 후 '광산김씨보학연구회'를 만들고 싶다며 나에게 회칙 작성을 부탁하여 회칙(안)을 작성했고, 더불어'창립 발기문'도 작성하여 보냈다. 그리고 26일 나의 자작한시를 남계 선생님께서 첨삭하여, 그 내용을 수정하여 내 블로그에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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