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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양간공(良簡公) 휘(諱) 김연(金璉) 춘향제(春享祭)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24. 4. 9.

양간공 제상과 향탁
숭덕사 사당 앞에서 서립해 있는 제관과 집사들
서립해 있는 일반 참사자들
분정기다.
제례 후 헌관, 집사, 각 파 도유사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례 봉행 후 숭모제 앞 뜰에서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김용진 광산김씨양간공파 도유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광산김씨 양간공종중(도유사 김용진)은 4월 9(음력 31) 11시부터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정길 148-12 숭덕사(崇德祠)에서 100여 명의 후손이 참가한 가운데 광산김씨 14세 양간공(휘 金), 15세 정경공(휘 金士元), 16세 장영공(휘 金) 향사를 봉행했다.

 

이날 초헌은 김종태 사온승공파 도유사아헌은 김치성 문숙공파 도유사종헌은 김용헌 판군기감사공파 후 판교공파 전 도유사가 맡았다축은 김송현 직제학공파도유사집례는 김용운 (직제학공파), 알자는 김경중 일가, 봉향은 김용신 일가, 봉로는 김택중 일가, 봉작은 김영근 일가, 전작은 김흥수 일가, 진설은 김용완 일가 각각 맡았다.

 

제례는 전폐례초헌례아헌례종헌례음복례망예례 순으로 봉행했다. 포근한 봄 날씨에 경건한 마음으로 제례를 올렸다이날 양간공종중에서는 서울 사당역에서부터 숭덕사까지 전세 버스를 운행하여 많은 일가들이 참석했다.

 

숭덕사 사당에서 제례 봉행에 앞서 10시부터 숭덕사의 재실인 숭모재(崇慕齋)에서 11세 금오위장랑장(金吾衛中郞將)(휘 金珠永), 12세 흥위위별장(興威衛別將)(휘 金光存), 13세 예빈경(禮賓卿) (휘 金大鱗)  세일사를 숭덕사에서 봉행했다.

  

제례후 숭모재 마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공로패 수여, 도유사 인사, 종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 안건처리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패는 종중 발전과 일가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김성현 전임 도유사와 김용훈 전임 총무도유사에게 수여하였다. 안건처리는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편성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김용진 도유사는 인사말에서 "바쁘신 가운데 참석하여 주신 일가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마음과 같아서는 30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고 싶지만 100여명이 참석하여 다소 아쉬운 감이 있다. 종원 여러분의 행운과 건강을 빈다"라고 말했다.

   

양간공(良簡公김연(金璉)은 고려 충렬왕 때 문신으로 匡靖大夫僉議侍郞贊成事(1)을 지냈다시호는 양간(良簡)이며, 광산김씨 대파조(大派祖)이다정경공(貞景公김사원(金士元)은 고려 충렬왕 때 문신으로 三重大匡匡靖大夫僉議侍郞贊成事(1)을 지냈으며 시호는 정경(貞景)이다장영공(章榮公김진(金稹)은 벼슬이 匡靖大夫政堂文學藝文館大提學(2)이었고시호는 장영(章榮)이다. 장영공 김진은 첫째 김광리 전리판서공,  둘째 김영리 판군기감사공, 세째 김성리 사온승공, 넷째 김안리 판도판서공, 다섯째 김천리 밀직부사공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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