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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여행/기타 외국여행

블루 모스크

by 仲林堂 김용헌 2023. 11. 11.

블루모스크는 아야소피아성당 맞은 편 약간 높은 곳에 위치해 있다. 기독교 성당인 아야소피아을 넘어서고 자 만든 이슬람 최고의 터키 사원이다. 지금 아야소피아는 박물관으로만 사용하고 있지만  블루모스크는 예배를 보는 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모스크 내벽이 푸른색을 바탕으로 한 풀꽃무늬 등의 타일로 덮여 있어 <블루 모스크>라는 애칭으로 알려져 있다. 우수한 건축가로 알려진 궁정건축가 메메트 아가가 만들었다. 1609년 착공하여 1617년에 완성하였고, 오스만제국의 고전(古典) 건축을 대표한다.

전설에 의하면, 술탄이 <첨탑은 아루툰(금색)으로 하라>고 명령했는데 재상이 아루투(6)로 잘못 듣고 6개의 첨답을 세웠다. 후에 메카의 모스크만이 첨탑이 6개임을 알고 7개째의 첨탑을 메카의 모스크에 기증했다고 한다.

이스탄불의 가장 높은 지역에 있으므로 멀리서도 그 장대한 돔과 미너렛을 볼 수 있다. 대칭적 구성을 한 웅대한 중앙회당식 예배당과 넓은 뜰이 있다. 4개의 대리석 기둥이 받치고 있는 지름 23.5m의 큰 돔은 넓은 공간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다. 내벽은 2만 1000여 장의 청·녹·흑·홍 등 화려한 색의 타일로 장식되어 있는데, 특히 꽃나무와 과일을 표현한 회랑의 타일이 가장 아름답다.  

블루모스크라고 하지만 것 보기에는 그레이모스크이다. 크기는 아야소피아보다 조금 작아 보였다.

 

  

모스크 입구다.

모스크 안으로 하려는 관광객은 보안검색을 통과한 후 신발을 벗어 비닐 주머니에 넣고 지참했다.

 

  

안으로 들어서자 예배드리는 사람도 있도 있었다. 신발을 벗어 앉을 수도 있었고, 발이 편했다.

그 때만해도 카메라 기능을 잘 몰라 빛을 많이 줘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과 전등 빛이 너무 환하다.

  

지름이 23.5m가 된다는 큰 기둥이 이 모스크를 받치고 있다.

 

최고의 건축미를 자랑하는 돔이다. 

 

 

아야소피아와 불루모스크 사이에 있는 공원이다. 수 많은 인파가 보인다. 히잡을 쓴 여인들이다. 얼굴을 얼마나 많이 가리는냐에 따라 이슬람원리주의에서 세속화되었느냐를 가름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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