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와 가족 이야기/내 이야기

정이사는 떠나고...多事多難

by 仲林堂 김용헌 2023. 7. 5.

내가 6월 28일 중간진도보고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정상옥 이사가 6월 24일 카톡에 올린 입북동 시험포장 사진이다.

지난 1주일간 여러 사건이 있었다. 집 수리는 6월 24일 끝났다. 그 다음 날 그동안 3주동안 이사집센터에 맡겼던 살림살이를 25일 수리한 집으로 옮겼다. 6월 26일 임시로 살았던 성일아파트에서 원래 살던 집으로 들어왔다. 이사짐은 원 자리에 놓았다고 하지만 수리할 게 많았다. TV, 정수기, 에어콘, 냉장고도 재 셋팅을 하려고 하니 수리하는 사람을 불러야 했다. 

 

6월 27일(화)은 화홍한시회에 참석했고, 저녁에는 화성연구회 주최 '화성 바로알기' 프로그램 강좌에 참석했다.

 

6월 28일(수) 전북 고창 변산반도 소노벨에서 '2023년 농약직권등록사업 중간진도보고회'가 있어 김현준 박사와 함께 (사)농산업발전연 수행과제 6항목을 발표했다. 그날 과제 발표하러 출발하기 전 11시부터 20분까지 경기도향교재단에서 평의원회가 있어 취재를 했다. 고창에서 돌아와 저녁에는 오전에 취재했던 기사를 작성하여 송고했다.

 

29일(목)은 대한노인회 팔달지회에서 팔달구 경로당 회장 대상으로 교육이 있어 참석했다. 한진현대아파트 경로당 회원과 봉사활동 후 점심을 같이했다.

 

30일(금)에는 우리아파트 경로당 보조금 지원 정산서류를 제출했다. 보조금 3개월 간 129만원은 큰 돈은 아니지만 서류는 보조금 신청서, 지출내역서, 회원명부, 통장 사본, 사회봉사활동일지, 회장 출장비 신청서 등 여러가지이다.

 

7월 1일(토) 처의 생일날이다. 두 아들과 며느리, 작은 손녀, 큰 손자, 작은 손자가 만났다. 큰 손녀 다연이는 고 2로 공부 때문에 못왔다. 무척 더운 날씨에 화성알기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융건릉과 용주사 답사를 했다. 백운호수 근처에서 저녁을 같이 했고, 백운호수 주변을 함께 걸었다.

 

7월 2일(일)은 음력 5월 보름날이다. 수원향교에서 분향례에 참석했다. 그 날 취장암으로 투병하던 정상옥 (사)농산업발전연 이사가 작고했다. 그는 지난 1년간을 항암 25회 투약하다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떠났다. 그는 농진청에서 행정직 공무원으로 일했고, 퇴직 후에는 4년간 나와 농산업발전연에서 함께 일했다. 그는 죽음을 예상했다고는 하지만 그렇게 빨리 갈 줄은 아마 모른 것 같다. 

 

어제 4일(화)는 적하수오에 대한 시험을 하고 있다는 한국식물환경연구소 담당자를 화성시 시동경로당에서 만나 시동남길24 포장 답사를 했고, 오후에 글로벌컨설팅에서 박형만 박사를 만나 하수오 작물 변경에 대하여 협의를 했다. '탐락 방화수류정'이란 시제로 한시 작시를 완료했다.

대한노인회 팔달지회에서 교육 참가자들이다.
백운호수에서 우리 가족이다.

 

시동남길24 포장에서 적하수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