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023년 계묘는 설 전날 집에서 20분 거리에 있는 국립농업박물관을 찾았다. 지난 12월에는 개관 기념 세미나 발표에 참석하고 자 방문했고, 순수 관람 목적으로 방문은 처음이다. 집 가까운 곳에 있어 언제든 마음만 먹으면 올 수 있는 곳이다.
보통 박물관은 유물 유적을 중심으로 전시를 하고 있지만 이곳 박물관은 야외에 벼, 과수, 채소 등 작물 재배하고, 유리온실에서 열대작물까지 전시 분야를 넓혔다.
유물전시장 입구에 들어서자 넓은 공간이 많았다. 넓은 건축 면적이 공간으로 남아 있어 이용 측면에서 공간활용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으나 사람들의 시야를 넓힐 뿐만아니라 가슴도 시원하게 넓혀 주는 것 같다. 넓은 공간에서 작은 표지판이 있어 어디부터 관람하야 하는 지 알 수 없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전시장은 농업관1에는 땅과 물, 종자, 재배, 수확으로 전시했고, 농업관2에서는 저장과 가공, 운반과 유통, 축산, 다양한 쓰임으로 전시했다.
대체로 유물 유적이 공간에 비하여 적었다.
어제 관람하여 눈길이 갔던 몇 개의 유물을 촬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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