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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2022 수원문화재 야행 관람

by 仲林堂 김용헌 2022. 8. 13.

정조대왕 거동을 대행한 일행이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많은 관객이 무예24기 시범을 관람하고 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수원 문화재 야행812~14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 8()를 주제로 여러 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2020년과 2021년 코로나 19 확산방지를 위해 거의 행사를 중단했지만, 올해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대면 행사로 많은 시민이 첫날부터 몰렸다.

 

첫날(812) 밤 화성행궁에서 중심으로 펼쳐진 야행을 관람했다. 먼저 행궁광장에서 김기정 수원특례시 의장을 비롯한 많은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이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여러 관람 장소로 이동하여 야행을 관람하며 체험했다.

 

여러 공연 중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무예24기 토크콘서트"가 화성행궁 신풍루 앞에서 수백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관객은 무예24기의 해설을 듣고 무예 시범을 관람했다. 무예24기 시범단은 용감무쌍하게 시범을 보였다. 그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가 터져 나왔다.

 

무예 시범이 끝나자 관객의 이목을 끄는 취타대 나팔과 북소리가 들렸고, 취타대 행렬이 앞서고 그 뒤에 정조대왕 거동행렬이 따라 신풍루 앞에 도착했다. 정조대왕 대역 일행은 관객과 사진 촬영을 했다.

 

화성행궁의 건물은 다양한 빛으로 아름다운 치장 하고 있었다. 시민들은 아름다운 야경을 관람하며 사진 촬영하며 더위를 잊고 즐겁게 지냈다.

 

화성행궁 좌익문 앞에 있는 야간개장 안내 영상 글씨다.

 

화성행궁 봉수당 조명이다.
화성행궁 행랑에 빛춘 영상벽보와 청사초롱이다.

 

숭무 살풀이춤을 공연한 운한각이다.
운한각 월대에서 승무 살풀이춤을 공연하고 있다.

 

행궁광장에 세운 전시물이다. 관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야외에서 문을 연 공방에서 작품을 구매하고 있다.
행궁보수공사 가림막 옆에 설치한 작은 책방에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화서문에 "기억의 문이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이란 문구가 빛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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