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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구회

화성연구회, 6월 월례회의 및 인문학 강좌

by 仲林堂 김용헌 2022. 6. 12.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연구회(이사장 최화호) 6 11 15시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회원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총회 겸 6월 월례회의와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1호 안건으로 분과위원 활동 보고의 건, 2호 안건으로 이사 사임의 건, 3호 안건으로 신입회원 입회의 건, 4호 안건으로 기타 화성연구회 확대발전 토론의 건, 5호 안건으로 시니어위원회 조직 신설 및 위원장 선임의 건 순으로 진행되었다.

1호 안건은 올해 4월부터 6월 현재까지 모니터링위원회 및 지킴이위원회의 활동 보고, 방문교육위원회의 활동, 답사위원회의 활동 보고가 있었다. 모니터링위원회 및 지킴이위원회에서는 1, 2, 3차에 걸쳐 수원향교 등에서 문화재 모니터링을 했고, 방문교육위원회에서는 수원시 주관 2022년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대화모임인 씨티메이커스 사업에 선정되어 융건릉 등에서 활동을 보고했다. 답사위원회에서는 5 21~22일 전북 부안 일대에 강희수 외 26명의 답사보고를 했다.

2호 안건은 이사 사임 1, 3호 안건은 김경례 등 신규회원 8명의 신입회원 가입을 승인했다. 5호 안건은 시니어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으로 김용헌 이사를 선임을 승인했다.

월례회의를 마치고, 이어서 우리 연구회 부이사장이며 수원화성박물관장인 한동민 박사의 6월 인문학 강좌 발표가 있었다. 이번 발표의 주제는 '성안의 독립운동 현장을 찾아서'였다. 주요 수원화성 안에서 있는 독립운동가의 생가와 주거지는 다음과 같다. 

 

수원 기생들의 만세운동을 이끌었던 김향화의 살림집은 현 매향동 49(화성박물관 버스정류장)이고 1915년 주거는 팔달로 1 11-9이었다. 

 

수원의 최초 학생 비밀 결사조직인 구국민단을 이끈 박선태 단장의 생가는 현 영동 44-1, 44-3이고, 구국민단 재부부장 최문순은 팔달구 1 7-5이고, 구국민단 교제부장 차인제의 생가는 팔달구 매향동 99-1이다. 

 

제국주의 반대를 외친 사회주의자 차계영 생가는 팔달로3 123-2번지이다. 죽마계를 조직하여 독립운동을 한 구철회의 본적지는 현 장안동 11-3, 4번지이다.

 

최호운 이사장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한동민 박사가  인문학강좌 '성안의 독립운동 현장을 찾아서'란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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