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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연구회

화성연구회, 7월 월례회 및 인문학 강좌

by 仲林堂 김용헌 2022. 7. 10.

회의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연구회(이사장 최호운)7915시부터 수원화성박물관 영상교육실에서 2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회의와 인문학 강좌가 있었다.

 

월례회의는 강희수 사무총장의 사회로 이사장 인사말, 분과위원회의 활동 보고, 신임 이사와 시니어 위원장 위촉장 수여, 6~7월 중 기부자 명단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최호운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무더위에 참석하여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 코로나가 재확산 조짐이 있어 올해 우리 연구원은 큰 행사가 있어 염려된다."라고 말했다.

 

먼저 강희수 사무총장이 제1호 안건으로 위원회 활동 보고가 있었고, 최호운 이사장의 보충 설명이 있었다. 모니터링위원회 및 지킴이위원회의에서는 문화재청 문화재보호 지원 사업 <수원의 역사 수원의 문화재> 사업을 4월부터 11월까지 격주 간격으로 수행하고 있고 지난 629일까지 4차 활동이 있었으며, 5차 활동은 710일 예정이니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방문교육위원회에서는 스터디 연구모임을 613, 20, 75일 했으며, 신기방기 역사문화체험을 5회에 걸쳐 33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벌였다. 답사위원회에서는 2022 문화재지킴이전국대회 성공 기원 단합대회를 827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호운 이사장은 문화재지킴이전국대회 개최 관련 1, 2차 회의 개최 결과를 설명하였다. 이 대회는 화성연구회와 전국문화재지킴이연합회가 주최하며 올해 916~17일 예정이다. 행사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킴이대회 개최 고유제 행사, 지킴이대회 개회 타종행사, 개회식 행사, 축하 공연, 지킴이 단체 홍보 부스 운영, 모니터링 사진 전시, 세계문화유산 답사 등이 있다. 이번 전국대회 운영총괄팀장을 맡은 이영기 부이사장이 잠시 대회에 우리 회원의 많은 참여 부탁 인사를 했다.

 

2호 안건으로 신임 이사 위촉장 수여가 있었다. 신임 이사로 김용헌, 이판수, 정석훈 회원에게 이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김용헌 이사에게는 시니어위원장 위촉장을 수여했다.

 

3호 안건으로 회원 활동 보고와 6~7월 기부자 명단 보고가 있었다.

 

2부 인문학 강좌 행사로 고영익 회원의 "디지털 복원 거중기와 활용 연구"란 주제 발표가 있었다. 그는 "화성성역의궤를 바탕으로 cad를 활용하여 디지털 복원함으로 실제 형상과 활용성을 고찰해보았다. 거중기는 도르래를 이용하여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리는 기구로 정약용이 중국 기술서인 기기도설을 참조하여 거중기를 고안했다고 하나 거중기의 고안은 전적으로 기기도설과는 다르며 오직 창의력으로 고안해 낸 발명품이다."라고 했다. 결론적으로 거중기의 활용성은 높지 않았고 화성건설에는 많은 능력을 발휘하지 못했던 것으로 판단했다. 그 원인은 창의적인 구상단계로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후속 연구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최호운 이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최호운 이사장이 정석훈 회원에게 이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
고영익 회원이 "디지털 복원 거중기와 활용 연구"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전국지킴이대회 운영총괄 팀장을 맡은 이영기 부이사장이 회원여러분에게 "이번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우리 회원 여러분이 참여하여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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