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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 기술

고추, 토마토, 옥수수 주말 농장

by 仲林堂 김용헌 2022. 5. 15.

나는 주말 농장을 지난 10여년 전에는 꽤나 즐겼다. 내가 심은 작물이 쑥쑥커 가고 결실을 매는 것을 보는 재미가 있었다. 그런데 점차 그런 재미가 줄어들어 5-6년전부터는 그만 두었다. 농사도 하나의 부담으로 다가 왔다. 농사보다 더 필요한 일이 있었으며, 농사가 때로는 더 필요한 일에 시간을 빼었다. 

 

근래 용역사업으로 농사시험사업을 하면서 덤으로 주말 농장을 하고 있다. 시험포장의 자투리 땅에 고추, 옥수수, 들깨 등을 심었다. 덤으로 하는 주말 농사다. 

 

작년에는 옥수수, 들깨, 풋고추를 심었고, 자급했으며 남에게 인심도 좀 썼다. 금년에도 입북동 포장과 남전리 포장에서 주말 농장을 한다. 어제 경기종묘에서 묘목을 구입하여 입북동 포장에 대학찰 옥수수 80포기, 롱그린 풋 고추 24포기를 심었고, 입북동 포장에 토마토 10주, 고추 6포기, 가지 2포기, 호박 7포기를 심었다. 

 

비봉면 남전리 하우스 포장에 심은 토마토와 고추다.
남전리 하우스에 심은 호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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