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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한바퀴

빙결된 일월저수지

by 仲林堂 김용헌 2021. 12. 22.

나의 산책코스 중 하나인 일월저수지에 12월 19일 찾았다. 축만제(서호저수지)와는 거리로 보면 2km쯤 북쪽에 있어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남향에 아파트가 있어 그 그림자가 있어 기온이 훨씬 내려가는 것 같다. 벌써 빙결이되었다. 얼음으로 얼어버린 풍경이 흔치 않아서 일가 볼만했다.

 

얼음이 얼었다. 

 

물은 액체에서 고체가 된 얼음이다. 이 얼음인 고체는 기화가 되면 기체로 변한다. 물을 보면서 형상이란 다름 모습으로 변화하는 것을 알 게 된다. 
갈대 숲 넘어 철새들이 많이 보인다. 
근접 촬영한 모습이다. 이들은 대부분 흰뺨검둥오리이다.

 

물결과 함께 철새가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든다.
철새들이 얼음 위에 모여 있다. 
가까이 촬영한 흰뺨검둥오리다. 부리 앞은 노란색이고, 눈에서 부리까지 검은 무늬가 있고 눈 위쪽에 흰줄무늬가 있다. 이 흰줄무늬를 보고 흰뺨이라고 하는 것 같다. 또하나의 특징은 꼬리부분에 흰 긴털이 있이 있는 것이다.  
남쪽제방에서 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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