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마곡사 오층 석탑

마곡사는 큰 사찰이며 풍마동다보탑( 風磨洞多寶塔풍마동다보탑( 風磨洞多寶塔이 사찰의 중심인 대광보전 앞 탑은 귀중한 탑으로 보물 제799호로 알려졌다. 이 탑에 관하여 인터넷 검색하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다. 

 

≪풍마동이 있어 풍마동다보탑(風磨洞多寶塔)이라고도 한다. 이 탑은 라마교 탑과 비슷하고 원나라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탑은 임진왜란 때 무너졌고, 탑 안의 보물들이 없어졌는데 1972년에 수리할 때 동제 은입사향로와 문고리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이 탑은 전 국민의 3일 기근을 막을만한 가치가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한국·인도·중국 등 세계에서 3개밖에 없는 귀중한 탑이다.≫

 

이 탑은 고려시대의 탑으로 신라의 탑에 비하여 정교하지 못하고 옥개석이 많이 훼손되어 있지만 풍마동이 있는 등 이 탑만이 있는 독특함이 있다. 우리나라 불교가 가장 흥성했던 고려시대 만들어졌고, 이 사찰은 충청도를 대표하는 큰 사찰로 당시 이 탑을 조성하였을 때는 당대 최고의 작품이 아닐가 생각이 든다.

5층석탑이 대광보전 정면에 있다.

 

측면에서 본 공주 마곡사 오층석탑이다.

좌측 맨위 옥개석에 매달린 풍마동이 보인다. 풍마동이 있는 탑이라고 하여 풍마동(風磨洞)다보탑이라고도 부른다. 오층탑신 위 상륜부에 있는 검은 조각품을 머리장식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탑에서 보기 드문 장식이라고 한다.

 

2층 탑신 4방에 부처가 새겨져 있다.

이층 몸돌에 사방불이 보인다.

1층 탑신에 있는 문양이 보인다. 이 문양을 자물쇠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