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수원화성

화성이 만든 한 폭의 평화의 그림

by 仲林堂 김용헌 2020. 9. 4.

태풍 '마이삭'이 어제 밤 부산으로 상륙하여 경상도와 강원도 동쪽을 타고 상채기를 남기고 북한으로 넘어갔지만 어제 오후 수원의 하늘은 맑고 쾌청했다. 수원화성의 서쪽 성벽 안쪽에서 화성을 배경으로 한 풍경을 잡아 보았다. 사진은 이상을 표현할 수 없지만 생각을 불어 넣으면 하나의 그림이 될 수 있다. 그림이라고 생각하는 사진을 골라 보았다.

 

코로나가 창궐하고 있는 지음하여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은 주먹 지르며 거리에서 하늘 타하고 남탓하고 있다. 그래서는 안된다. 다 내탓으로 하고 밝게 세상을 보면 그림같은 평화로 충만한 세상을 보게 될 것이다.     

 

성곽은 전쟁을 위해 축성하였지만 지금은 하나의 유적으로 남아 관광자원으로 이용되고 있다.

 

푸른 하늘에 뭉게 구름이 바탕화면을 잡고, 성곽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참나무가 조연으로 등장하니 한 편의 그림을 만든다.

 

성곽을 따라 두 연인이 걷는다.

 

깃발은 밝은 곳으로 향하여 휘날리고 있다.
군 지휘소로 축성한 서북각루이다. 지금은 전쟁은 온데 간데 없고 화평(和平)만이 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