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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면적 농약 약효약해시험

명아주 줄기 자르기 작업

by 仲林堂 김용헌 2020. 7. 6.

"명아주에 발생하는 진딧물 약제 선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과제는 먼저 명아주를 심고 그 명아주에서 진딧물이 자연 발생하거나 아니면 발생을 시킨 후 시험대상 농약을 살포하여 진딧물 방제 효과를 조사하는 시험이다. 지금까지 명아주 재배는 아무런 문제 없이 잘 재배하고 있으나 진딧물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단 한마리의 진딧물을 찾아 볼 수 없다.

 

왜 진딧물이 발생하지 않을 가? 명아주 재배 농민은 진딧물 피해가 크다고 하는데 왜 금번 실험 중 명아주에 진딧물 발행이 없는 이유는 아직 분명하게 밝히지 못했으나, 아마도 명아주에 진딧물보다 이 진딧물의 천적이 밀도가 압도적으로 높아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농민과 재배의 차이점은 농민은 나방류 해충 방제를 하기 위하여 나방 방제 농약을 살포하면서 재배하는 것이고, 나는 아무런 농약을 살포하지 않는 점이 차이라고 생각하면서 농약을 살포하기로 작정했다.

 

농약 살포 전에 작물이 너무 무성하여 명아주 줄기를 자르더라도 시험하기 위한 진딧물 발생은 충분히 할 수 있는 만큼의 명아주의 물리적 면적은 될 것이라고 보고 입북동 명아주포장에서 7월 2-3일 명아주 밑둥 일부를 남기고 잘랐다. 밑둥을 잘랐으니 새눈이 나올테고, 남아 있는 가지에는 생육이 왕성하리가 예상하고 왕성한 생육조건에서 진딧물 발생을 기대하면서 짤랐다.

줄기를 짤랐다.
자르기를 한 후 명아주 시험포장이다. 1- 2반복은 자르기 작업을 완료했고, 3-4반복은 작업을 못 마친 상태다.

 

광각으로 촬영한 모습이다.
줄기의 밑 부분 일부를 남겨 놓았다. 이곳에서 더 왕성한 생육을 기대하고 거기서 진딧물 발생을 기대한다.
명아주 종류로 흰명아주는 씨가 없으며 생장점 부분이 흰색이고, 좀 명아주는 크기가 작고 씨가 많이 생긴다.
다음 날(7월 3일) 새벽 명아주 커팅작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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