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전교협의회 회장에 최학수 평택향교 전교 당선

경기도전교협의회 회장 및 임원 선거가 2020년 5월 26일 11시부터 경기도향교재단 재단회의실에서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과 박원준 수원향교 전교를 비롯한 25명의 경기도향교 전교가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신임 경기도전교협의회 회장에 최학수 평택향교 전교가 당선되었고, 부회장에는 가평향교 이상순 전교, 감사에는 광주향교 유명권 전교가 각각 당선되었다. 회장 선거에서 박원준 수원향교는 최학수 최학수 평택향교 전교를 후보로 추천했고, 그 이상 추천이 없었고, 단독 후보인 최학수 후보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정경진 전 경기도전교협의회장은 임기 만료로 퇴임하였다.

 

이날 회의에는 외빈으로 손진후 성균관장, 이상호 유교신문 사장, 최영갑 성균관 교육원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전교협의회 회장에 당선된 최학수 회장은 인사말에서 "손진우 성균관장 등 비롯한 귀하신 여러분께서 찾아주셔 감사드린다면서 훌륭하신 경기도향교 전교 여러분의 뜻을 모아 앞으로 경기도향교 발전과 사문진작을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진우 성균관장은 치사에서 최학수 회장의 경기도전교협의회 회장을 축하드린다면서 오늘 성균관장으로 당선되어 처음으로 이 자리에 참석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초심으로 앞으로 3년 임기동안 공약 실천에 노력하겠다. 앞으로 성균관대학과 유대를 강화하여 유학을 실천하고, 유림의 자존심을 살일 수 있는 맑은 빛이 되겠다고 했다.  

 

이어 최종수 경기도향교재단 이사장은 격려사에서 최학수 회장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경기도 25개 향교 전교와 함게 앞장서서 우리나라 유학진흥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날 회의는 2020년 제2차 평의원 회의로 경기도전교협의회 회장 선거에 앞서 경기도향교재단 문서관리 규정(안)과 경기도향교재단 물품괄리 규정(안)이 원안대로 통과되었고, 보고사항으로 포천향교 토지매각 등이 있었다. 선거 후에 이임전교에 대한 공포패와 표창장 수여가 있었다. 

이번 경기도전교협의회 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최학수 전교(중앙), 부회장으로 당선된 이상순 전교(왼쪽), 감사로 당선된 유병권 전교다.

 

경기도전교협의회 임원 선거 후 참석자 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