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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제33대 성균관장 선거, 손진우 후보 당선

by 仲林堂 김용헌 2020. 5. 14.

제33대 성균관장 선거가 5월 13일 서울시 종로구 명륜동 성균관 명륜당 뜰에서 전국에서 모인 대위원 800여명의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이날 선거는 전 세계에 코로나19 전염병이 발병하여 실내 대신 야외에서 개최했으며, 당초 3월 20일 선거 예정이었으나 몇 차례 연기하여 이날 선거를 치르게 되었다. 이번 선거에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기호 1번에 김영근 후보, 기호 2번에 손진우 후보, 기호 3번에 예정수 후보다.

 

이날 선거는 11시부터 선거개회 선언, 국민의례, 문묘향배, 성균관장선출 안건 상정, 선거관리위원장의 인사, 소견발표, 투표시작했다. 참석자 중 776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1차 투표에서 기호 1번 김영근 후보는 271표, 기호 2번 손진우 후보는 334표, 기호 3번 예정수 후보는 165표를 득표했다. 1차 투표결과 과반수 득표자가 없어 1위와 2위 득표자인 손진우 후보와 김영근 후보를 대상으로 투표를 했고, 2차 투표에서는 전체 투표자 761명(무효 2표) 중 김영근 후보가 292표, 손진우 후보가 467표를 얻어 손진우 후보가 당선되었다.

좌측에서 2번째부터 김영근 후보, 손진우 후보, 예정수 후보다.

 

손진우 후보가 당선발표를 하자 유권자에게 양팔을 벌리고 환호에 답하고 있다.

 

손진우 당선자(우측)가 강일호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많은 대위원이 명륜당 앞 마당에 착석해 있다.

 

서재 앞에 착석하고 있는 대위원들이다.

 

다른 방향에서 본 서재 앞에서 착석하고 있는 대위원들이다.

 

명륜당 정면에서 본 대위원들 모습이다.

 

선거관리 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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