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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

성균관 공기2570년 추기석전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9. 9. 29.

공자는 지금으로부터 2570년 전 노(魯)나라 추읍(지금은 산동성 제남 니산 부자동)에서 아버지 공흘(孔紇)과 어머니  안씨(顔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공자는 어떻게 살아야 인간답게 사는 것인지를 알려주셨으며, 인류에게 모든 지혜는 도덕으로부터 나온다는 인의예지의 가르침을 주셨다. 공자의 사상은 2500년 이상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인류의 스승으로 잡아왔다. 공자의 탄생은 인류의 축복이다. 공자 탄생을 축복하는 기념이 석전(釋奠)이다. 이 석전을 봄 가을로 올리고 있다. 성균관에서는 9월 28일 추기석전을 봉행했다.

 

이번 석전 봉행은 성균관 대성전에서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수조례, 철변두, 망예례 순으로 진행했다. 대성전에는 공자를 포함한 오성, 공문십철, 송조6현, 아국18현이 모셔져 있다. 이번 석전에 초헌관은 양승조 충남지사, 아헌관에는 이권재 성균관 부관장, 종헌관에는 이봉구 한산이씨대종회 이사가 맡았다. 

 

 

석전이 성균관 대성전에서 봉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초헌관을 포함한 제관이다.

 

 

초헌관이 축관으로부터 받아 폐백을 올리려 하고 있다.

 

 

공부자 제상에 진설한 제물이다.

 

 

당하에서 연주하는 헌가이다.

 

 

64명이 춤을 추는 일무이다.

 

 

등가이다.

 

 

당상에서 연주하는 헌가이다.

 

 

  일반 참배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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