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린이날이며, 어버이날 4일 전으로 우리 가족이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하루 나들이하며 하루를 보냈다. 우리 부부는 큰 아들이 사는 용인 수지에 아침 8시에 들려 며느리 차로 경기도 가평에 있는 아침고요수목원에 9시반경에 도착했고, 거의 동시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거의 동시에 도착하여 수목원에 입장했다. 나는 이곳에 찾은 게 3번째이나 오랫 만에 찾아서 또 변화가 많아서 그런지 처음 방문한 것 같이 새로웠다.
이곳은 캐나다의 부첫드가든과 같이 꽃이 많은 정원이다. 볼만한 곳이 수령 천년으로 되는 "천년향", 봄여름가을 꽃이 많다는 "하경정원", 영국 코티지정원 양식의 오두막과 여러해 살이 식물로 조성된 정원으로 여름에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J의오두막정원", 하늘을 찌를 듯 높게 뻗은 낙엽송 아래에 펼쳐진 꽃 군락의 모습이 아릅답다는 "하늘길", 경복궁의 향원정과 비슷한 연못이 있는 "서화연", 작은교회가 있고 달빛에 아름답다고 하는 "달빛정원"이다.
캐논카메라를 가지고 갔었으면 좋았을 텐데 그렇지 못해 휴대폰 카메라로 촬영하다보니 아름다움을 잘 표현은 할 수 없었지만 아래에 아름다운 사진을 골라 올린다.
천년향이다.
다른 방향에서 본 서화연이다.
하늘길이다.
달빛정원이다.
사진을 찍은 나만 뺀 우리 가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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