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공원(西湖公園)은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일대에 위치한 공원이다. 이 공원은 원래 1799년(정조 23) 화성을 쌓을 때 축조한 축만제(祝萬堤)로 역사적인 유적이다. 원래는 농사용 저수지였으나 근래는 아름다운 공원으로 많은 시민으로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경관이 빼어나 인근에 사는 주민뿐만아니라 관광지로서도 손색이 없는 아름다운 공원이다. 아쉬운 것은 이곳에는 주차장이 없다는 점이다.
차를 이용하여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주차할 곳이 없으니 도로에 불법주차를 하고 있다. 도로에 불법 주차를 못하도록 중앙분리대를 만들어 놓아 불법주차도 쉽지 않다. 농민회관에 대형 주차장이 있어 이곳을 차를 이용하여 찾는 사람들은 농민회관 주차장에 주차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유료주차장으로 주차료가 부담이 된다. 예전에는 무료 주차를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유료주차장으로 되어 있다. 또 예전에는 새싹교에서 농민회관 입구로 난 도로에도 주차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농민회관 유로주차장 측(?)에서 바리케이트를 설치해 놓아 전혀 주차를 할 수 없게 만들었다. 그 도로의 소유주가 농민회관이 아니고 국가나 지자체 소유라면 바리케이트를 설치는 불법이라고 본다.
주차를 못하게 하는 것이 유료주차장 측에서 보면 이득이 되겠지만 절약하고 싶어하는 시민의 입장에서 보면 무료 주차를 금지하고 있어 불편하고 유료주차는 손해가 된다. 불법 주차를 못하게만 하는 것보다는 주차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열린 마음이며, 시민에게 다가 가는 시정이 아닌 가? 생각한다.
서호공원 주변에는 대부분이 자연녹지지역으로 서호지구단위계획(예정)지역이다. 농민화관과 경부선이 지나는 기타철도시설 사이에 완충녹지가 있다. 이곳에 주차장을 설치할 수 있다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새싹교 바로 북쪽 편 서호천변에 있는 부지에서 주차장 설치도 건의한다. 대운동장 일부에도 주차장 설치도 건의한다. 수원시가 관심만 두면 이곳에 주차장 설치는 어렵지 않다고 생각된다. 수원시에게 서호공원 주차장 건설을 건의합니다.
그 효과는 더 많은 시민이 이 공원을 찾을 수 있을 수 있으며, 나아가 관광지로서도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
위 내용은 오늘 수원시청에 정책제안을 신청했습니다.
새싹교 옆 도로변에 불법주차한 차량이 보인다.
후문에서 진입하는 도로다. 이곳에서 중앙 분리대를 설치하여 불법주차를 금지하고 있다.
새싹교에서 농민회관으로 진입하는 도로다. 이곳도 중앙 분리대와 도로 양편에 연결돌을 설치해 놓아 주차를 못하게 했다.
농민회관 입구를 지나 동쪽편으로 난 길이다. 이길은 막다른 길로 차량 통행이 없는 곳이다. 주차를 못하게 바리케이트를 설치하고 중앙분리대, 연결석을 설치하여 빈 공간을 주차 못하게 했다.
농민회관, 디에서컨벤션이다. 유료주차장이 있다. 예전에는 무료주차장이었으나 지금은 유료주차장이다.
완충녹지지역이다. 이곳에 주차장 설치를 건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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