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니19)는 우리나라에서 크게 발생한 후 지금은 이탈리아, 스펜인등 유럽에서 폭팔적으로 대발생하고 있으며, 지금은 뉴욕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최고 발생을 보이고 있다. 하나의 엄청난 재앙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발행하여 대구경북에서 크게 발생했으나 지금은 하루 백명 내외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방역에 잘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외국 언론에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대 창궐하면서 많은 사망자가 나오면서 우리나라를 제외한 많은 나라에서 휴지, 식료품 등 사재기 난이 있어났다. 일본에서 시작된 화장지 사재기는 최근 미국과 호주, 유럽 등지로 번졌다. 미국에서는 휴지와 식료품 사재기 바람으로 코스트코 등 대형 할인점 판매대가 텅 비는 일이 벌어졌다. 영국에선 식료품 사재기가 계속되자 정부가 나서 “식료품 등은 충분히 공급될 수 있다”고 달래며 “국민이 책임 있게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상황은 독일도 마찬가지. 독일 최대 슈퍼마켓 체인 REWE를 필두로 대형 매장에서 캔 가공 식품과 생수, 화장지 등 생필품이 날개 돋힌 듯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에선 사재기로 경찰이 출동하는 일도 벌어졌다.
이런 사재기는 물건의 시세가 변동될 것을 대비하여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물건을 미리 사 놓려고, 전시나 기타 비상사태에 대해 피난을 위한 물건을 많이 사 들인다고 한다. 사재기는 시세가 오르기 전에 미리 구입해 두면 약간의 이익을 챙길 수 있으며 위급할 때 필요한 물건을 확보하는 이점도 있다. 그러나 필요 이상의 물품을 구매로 인하여 필요한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 미국에서는 이 질병 차단에 마스크는 필수품인데 사재기로 인하여 정작 필요한 의사나 간호사가 마스크가 없어 사용할 수 없었다. 뉴욕의 한 외과 의사는 지역 신문인 뉴욕포스트와 인터뷰에서 "의료진들이 위험한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며 "제발 마스크 사재기를 자제해 달라"고 호소했다.
세계의 거의 모든 나라가 코로나바이러스19가 들어 와 대 발생하는 재난이 있었을 때 생명을 보존에 우선 필요한 물품을 미리 채기는 사재기가 있었다. 그러나 세계에서 유일하게 우리나라는 대구에서 이 전염병이 크게 발생했지만 사재기는 없었다. 다른 나라에서 찾아 볼 수 없는 시민의식이며, 그 만큼 우리나라가 아주 편안한 나라라는 것을 이야기해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정말 놀라운 일이다.
왜 우리나라만 유독 사재기가 없었을 가? 나 혼자 다 챙기면 다른 사람이 살 수 없게 된다. 공자는 "내가 이익을 쫒으면 원망이 많아진다(子曰 放於利而行多怨)."이라고 했다. 내가 이익을 챙기면 다른 사람에게 반듯이 손해를 끼치는 것이다. 나라가 평안할 뿐만아니라 많은 우리 시민들은 이와 같이 '남을 배려하는 정신'이 잘 들어나 있지 않지만 잠재하고 있기 때문에 사재기가 없었을 것으로 생각한다. 세계은행(WB)의 요청에 따라 공유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경험 보고서에서 한국 정부가 조기 대응의 비결에 대해 "시민의식"이라고 밝혔다. 마스크 착용도 자신의 보호도 있지만 남을 배려하는 정신이다. 그래서 우리는 다들 마스크를 쓰고 있다.
이번 코로나 재난에 처하면서 각국에서 상황을 보면서 참으로 우리나라는 잘 대응하고 있다는 국내외로부터 평가받고 있다. 잘 대응할 수 있었던 것은 관계당국의 조치뿐만아니라 우리에게는 이런 시민의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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