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가 무섭게 우리나라를 덮고 있다. 지난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후 45일만에 6088명이 발생했다. 대구신천지교회에서 2월 21일부터 대발행이 시작되었다. 오늘까지 대구·경북 지역 확진 환자는 5,188명이 발행했다. 대부분이 대구경북이라고 하지만 그 외지역에서도 꾸준히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내가 사는 수원에도 확진자가 오늘까지 16명이다.
지난 2월 21일부터 무서운 속도로 퍼저나가고 있다. 확진자수는 매일 수백명씩 증가하고 있으니 이 재난을 과연 막을 수 있을 가? 인력으로 불가능하다는 생각까지 든다. 중세에 유럽에서 흑사병이 대 발생해 2,500만명이 사망한 것에 비교할 수 없겠지만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재난은 중국을 넘었고, 우리나라를 휩쓸고 있으며,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코로나의 위험으로 정상적인 생활이 어렵다. 사람들은 혹시나 감염된 환자를 만날 가 두려워 사람 만기가 두렵다. 밖으로 나가는 게 불안하니 어디 갈 수도 없고 집에만 있으니 모두가 감옥에 가쳐 있는 꼴이 되었다. 전국민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고 있다. 중국 우한에까지 병 위문으로 보냈던 마스크가 지금은 마스크 부족으로 난리가 났다. 하루 생산량이 천만장이 넘지만 농협에서 마스크 판매한다고 하니 마스크 구입하려는 사람의 줄이 수백미터까지 이어졌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중국다음으로 많이 확진자가 있는 나라로 100여개국가로부터 입국금지를 당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다른 나라 공항에서 입국을 거절당하거나 14일간 격리를 당하고 있다. 외국에도 나갈 수 없고, 국내 여행도 불안해서 갈 수도 없다. 모든 회의나 모임이 중단되었다. 음식점에는 손님이 없다.
사람들은 집에만 가쳐 있으니 답답한 하루 하루가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은 쌓여가는 불만을 어디 풀 곳도 없다. 이런 일이 왜 우리나라에서 벌어지는 걸 가? 아마도 우리사회가 사이비종교에 취약한 것도 하나의 원인이 아닌가 생각된다. 경쟁이 치열하여 살기가 쉽지 않은 우리나라에서 사이비 종교는 뭇백성을 유인하여 재산을 빼앗는 등 단물을 빨아먹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이비 종교의 교주가 참 많다. 최태민의 영세교, 세월호 구원파 유병언, 신천지 이만희, 통일교 문선명이 그들이다.
이런 사이비 교주가 문제고, 그를 따르는 신도는 세상에 도움은 커녕 악이 되고 있다. 사이비 광신도들이 수만명이 한꺼번에 몰린 대구신천지교회가 우리나라 코로나 대발생의 주범이며 원흉이다. 이들은 사람들을 구원한다고 하지만 세상을 어지럽히고 있다. 이번 기회에 사이비종교의 비리를 밝혀내고 그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야 할 것이다.
3월5일까지 코로나 발생 상황이다. 2월 21일부터 확진자 수가 급격하게 증가했다. 20대 확진자가 유난히 많은 것은 신천지 신자가 대부분 20대이며 여성이 많기 때문이다.
도서관도 휴관이다.
3월 8일까지 휴관이라고 하지만 이렇게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으니 언제 다시 개관할 지 모른다. 가 끝날지 모른다.
숙지산 정상에서 바라 본 수원 시내 모습이다. 수 많은 집들이다. 지금 건물 하나 하나 방속에 사람들이 가쳐 있다.
어디 갈 수도 없이니 사람들이 서호공원으로 몰려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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