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촌 조카 현중이 결혼식 참석

어제 오후 4시 나의 사촌동생 용덕이의 아들 현중이가 서울 구로역 인근 신도림S컨베션에서 결혼식이 있었다. 빠듯하게 식장에 도착하니 신부댁 하객이 많았다. 내 동생 용원, 용길, 용란이도 와 있었고, 사촌동생 용금이도 보였다. 용남이는 식당에서 보았고, 용만이는 예식 후 1시간 반이 지나 늦게 왔다. 우리 식구는 처, 작은 아들 내외, 두 손자가 참석했다. 

오랜만이 친척 결혼식이다. 결혼 못하는 사람이 많은데 결혼을 할 수 있으니 나름대로 결혼할 만한 조건을 갖춘 것이다. 축하할 일다. 결혼식이 아주 교회식이었다. 목사 주례가 훌륭했고, 신부 부친 친구란 분의 축가가 격에 맞지 않으며 유별나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