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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가족 이야기

계속되는 종사

by 仲林堂 김용헌 2019. 11. 3.

광산김씨판교공파종중 대표로서 세일사의 시즌이라고 할 수 있는 음력 10월초하루부터 연일 쉼 없이 종사가 이어지고 있다. 종사의 정상으로 향해 쉼 없이 다가 가고 있다.  


판교공세일사를 11월 4일 봉행에 앞서 임원개선을 위한 사전 조치로서 누구를 전형위원으로 뽑느냐에 관한 상임위원회의 소집이 10월 19일(토) 있었고, 그 후 일주일 후인 26일에는 상임임원회에서 종무, 2019년도 회계 결산, 2020년도 예산(안) 보고가 있었고, 그 회의 앞서 감사를 받았다. 상임임원회의 후 전형위원회를 개최하여 신임회장과 신임 감사를 선임했다. 그날 마지막 일정으로 장학위원회를 개최하여 장학생 6명을 선발했다. 이 회의 앞서 결산보고, 감사보고 등을 위한 회의 자료를 준비했다. 회의가 끝난 후 정기총회에 보고자료(34쪽)을 작성하여 인쇄소에 인쇄를 요청했다.


또 한편으로 판교공세일사 제수를 삼양상회에 요청했고, 제주구입과 제수 운반을 종수 이사에게 요청했고, 떡 2말반을 집사람에게 요청했고, 경모재 재실에 사는 갑중 이사에게 밥, 국, 나물을 준비하라고 했다. 그 외 준비로 축문을 작성했고, 분정기 거안을 써 놓았고, 포일동 501-7 도로편입 토지 매각을 위한 이사회 개최(11월 4일)를 통보했고 의사록을 작성했다.


판교공세일사를 위한 준비를 하면서 음력10월 초하루인 10월28일부터는 판교공 상위 분의 세일사 참석이다. 판군기감사공과 광성군 세일사에 10월 28일 춘천에 갔다왔고, 10월 31일에는 관찰사공 세일사에 참석하여 독축을 했다. 집에서 기차로 계룡역까지 갔고, 돌아 올 때도 기차로 계룡역에서 수원역까지 다녀왔다.  11월 1일에는 양천허씨세일사에 참석하기 위하여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에 기차편으로 연산면 고정리에 다시 갔다. 세일사 참석하고 계룡시에서 다음 날 참교공 등 5위에 대한 세일사 참석을 위하여 숙박했다. 참교공 등 5위에 대한 세일사는 합동으로 영모재에서 봉행했고, 점심 후 성묘를 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 집안 세일사이다. 충남 논산시 벌곡면 만목리에서 2위에 대한 시제를 봉행하고, 점심 후에는 논산시 양촌면 거사리에 2위에 대한 제례가 있다.


그리고 내일(11월 4일)은 종사의 골인 지점이라고 할 수 있는 판교공 세일사이다. 이 세일사는 모두 나의 책임으로 이뤄지고 있다. 준비할 것도 많다. 장학금 600만원, 참석자 교통비 400만원, 제수운반비, 떡 값 등 현금도 챙겨야하고, 홀기, 장학증서, 봉숭에 담을 봉투, 거안(분정기), 마이크, 인쇄물 80부, 이사회회의과 의왕시청에 요청할 서류, 도기, 작은 책상, 카메라 등이다.


이 사진은 2018년도 세일사 후 기념촬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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