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없이 걸을 수 있을 것만 같던 내 두 다리가 발 저림현상이 나타는 것은 거의 10년이 지났다. 노화에서 오는 퇴행성 척추관 협착에 오는 증상이라는 걸 몇 년이 지나서 알았으나 서울대학 분당병원에서 꼬리뼈 주사도 맞아보았고, 통증크리닉에서 스테이로이드 주사도 맞았았으나 재발하고 그 증상이 조금씩 악화되어 가천의대병원에서 수술 예약까지 했다가 취소했다. 그리고 앞으로 1년 운동한 후 차도가 없으면 수술하기로 했다.
지난 7월 22일 헬스장에서 거의 매일 1시간반 정도 운동을 하고 있다. 그간 운동효과 없었으나 4개월이 지나고 부터 차도가 있다는 느낌이 든다. 마음대로 걸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가 아프고 나서부터 직접 느낀다. 사람이 산다는 것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하는 것인데 관계를 할 수 없다면 관계 없는 삶이란 죽어가는 삶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은 즐겁고 편한 길이 아니다. 그 길은 멀고 평탄하지는 않은 길이다. 그런 길을 끊임 없이 갔더니 헷됨이 아니고 결과를 얻을 수 있으니 보람이다.
지난 4개월간 헬스장에서 한 운동은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스트레칭 운동과 근력운동이었다.
① 기구없이 스트레칭 운동
② 근력운동
- 자전거 타기
Lying Leg Curl운동 (엎드려 다리 들어 올리기) 12회 3셋트
Lying Leg Curl운동 방법과 효과
Seated Leg Extension(앉아 다리 우리 올리기) 12회 3셋트
Seated Leg Extension운동 방법과 그 효과
Long Pull(긴 당김운동)의 운동방법과 그 효과, 12회, 3셋트
앞쪽이 내가 스트레칭 운동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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