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光山金氏 이야기

기해년 양천허씨 세일사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9. 11. 2.

검열공과 그 배위인 양천허씨 세일사가 충남 논산시 연산면 고정리 양천허씨묘소에서 70여명의 후손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초헌에 완순 종손, 아헌에 해중(공안공파), 종헌(판교공파)가 맡았고, 집례는 용원 경력공파 도유사, 축은 국현 수사공파 일가, 진설은 종수와 용주 일가, 집례는 용필과 봉중 일가가 맡았다.


제례를 마치고 바로 이어 감찰공(휘 철산) 세일사를 봉행했다. 헌관과 집사는 검열공 세일사에 봉행했던 분이 다시 맡았다.   

제례공사로 묘 대하에서 식사를 하면서 제후공사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용성 도유사의 인사말이 있었고, 백수 별청도유사가 종무보고를 했다. 용국 감사의 결산회계 사무 전반에 회계원칙에 따라 적절하였다는 감사보고가 있었다. 용진 별청유사의 회계보고가 있었다. 끝으로 회측 개정 안건이 상정되어 원안대로 통과되었다.


집례의 창홀에 앞서 진설을 하고 있다.


초헌이 분향한 후 강신을 하고 있다. 강신은 강신잔에 술을 따른 후 초헌이 땅에 3번 나눠 따른다. 강신은 땅에 있는 백(魄)을 부른 의식이다.

 

제사에 참석하는 사람이 출석을 기록하고 있다. 보통 도기(到記)라고 한다.


제례에 초헌, 아헌, 종헌 등 3헌관의 거안(擧案)이다. 통상 광산김씨 문중에서는 거안을 문인석에 잡아 매놓는다.


집사 거안이다.


대하에서 일반 참례자들이 대하에서 서립해 있다.


집례의 창홀에 따라 초헌이 분향하고 있다.


초헌이 분향 강신 후 재배하고 있다.


좌집사가 초헌 뒤로 돌아 강신 잔을 가져 오려하고 있다.


 좌집사가 강신잔을 초헌에 드리면 우집사는 주전자에 있는 술을 강신잔에 따르고 있다.



대하에서 제례에 참가하고 있는 이반 참례자들이다.


제례 전체의 모습이다.


제례 참례다들이다.


또 다른 참례자들이다.


축이 독축하고 있다. 이 때 모든 참례자들은 부복하여 축관의 독축 소리를 듣느다.


아헌관이 제상에 가서 할아버지 술잔을 가기고 온다.


헌관은 동향으로 서 술잔을 들고 있으면 우집사는 술을 따르고 있다.

헌관은 다시 할머니 잔을 가지고 와 동향으로 서 술잔을 들고 있으면 우집사는 술잔을 따르고 있다.


헌관은 술잔을 올리고 나서 재배하면 양 집사는 술잔을 제상에서 가지고 오면 그 술잔을 땅에 반쯤을 3번 나눠 따른 후 반을 남겨 술잔을 집사에게 주면 원래 자리에 갖다 놓는다. 그 후 다시 그 술잔을 가지고 와 퇴주기에 비운다. 지금 장면은 퇴주기에 술을 따르려고 술잔을 가지고 오고 있다.

 

제례를 마친 후 감품하고 있다.


제관과 집사들이다. 좌측부터 초헌에 완순 종손, 아헌에 해중 공안공파종손, 종헌에 영원 판교공파 상무이사, 집례에 용원 경력공파도유사, 축에 국현 수사공파 일가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