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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광산김씨대종회 제18회 광산김씨전국체육대회 개최

by 仲林堂 김용헌 2019. 9. 30.

18회 광산김씨 전국체육대회가 9월29일 9시 30분부터 대구두류야구장에서 광산김씨대종회(회장 김용철) 주최, 광산김씨광주전남종친회(회장 김용채) 주관으로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운동장에서 쾌청한 가을 날씨에 열렸다.


대회 참가자는 전국 12개 시도종친회에서 2,570명이었고, 경기종목은 800미터 계주, 발목 묶고 달리기,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희망탑쌓기, 오자미터트리기 등 6종목이었다.


개회식은 선수단 입장, 내빈 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김용채 광주전남종친회장의 환영사, 김용철 대종회장의 대회사, 김희수 대종회 상임고문의 격려사, 김해영 국회의원의 축사, 김동철 국회의원의 축사, 김종철 대종회고문의 축사, 선수대표의 선서, 선수퇴장 순으로 진행되었.


김용채 광주전남종친회장은 환영사에서 "전국체육대회가 광산김씨 시조를 모시는 사우 평장사가 있는 이곳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광주를 찾아 주신 여러분을 환영한다. 백만 광산김씨 일가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광산김씨체육대회가 문화의 도시 광주에서 펼쳐지는 것에 무한한 긍지와 자긍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용철 광산김씨대종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광산김씨전국체전은 1980년 제1회 대회를 경기도 심석고등학교에서 시작한 이래 전국 순회로 치러 일가 화합을 다졌으며 타성 씨로부터 부러움과 선망의 대상이 되어 긍지와 자부심을 갖는다"고 말했다.


개회식이 후 바로 경기가 벌어졌고종목별 경기 결과 800미터 계주에는 우승 광주전남팀, 준우승 부산팀, 줄넘기는 우승 광주전남팀, 준우승 제주팀, 줄다리기는 우승 광주전남팀, 준우승 제주팀, 발목묶고 달리기에 우승 대구경북팀, 준우승 강원팀, 희망탑 쌓기에 우승 제주팀, 준우승 대구경북팀이 각각 수상했다. 종합우승은 광주전남팀, 준우승은 제주팀, 3위에 대구경북팀이 수상했다.


운동장 둘레에 50여개 천막을 설치해 시도별 본부를 배치하여 참가자들이 음식과 음료를 나누며 친목을 다질 수 있게 했다. 사물놀이 농악대의 연주는 축제 분위기를 띠웠고, 점심 시간에는 본부 무대에서 노래와 춤을 추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광산김씨전국체육대회는 제1회 대회를 남양주시 심석종합중고등학교에서 열리 이후 1997년 제 11회 대회까지 1-2년 마다 개최했고, 2001년 이후부터는 3년마다 지역을 돌아가면서 개최하고 있다.

6회 대회 이후부터 적게는 2,500명에서 많게는 4,500여명이 참석하고 있다. 다음 19회 대회는 2022년에 경남에서 개최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상무시민공원운동장에서 대회 개회식이 열리고 있는 모습이다.


경기도팀이 입장하고 있다.


김용채 광주전남종친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김용철 대종회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김해영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김동철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대전충남세종팀의 농악대가 연주하고 있다.


강원팀에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경기도 800미터계주팀이 경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종합우승을 한 광주전남팀이 우승 트롭피를 받고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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