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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山金氏 이야기

광산김씨광성군종중 판군기감사공과 광성군 세일사 봉행

by 仲林堂 김용헌 2019. 10. 28.


광산김씨 광성군종중(도유사 김용호)은 10월 28일(음력 10월 1일) 춘천시 칠전동 617 모술재에서 150여명의 참사자가 참가한 가운데 판군기감사공 (휘 英利) 세일사를 봉행했고, 이어  춘천시 칠전동 산41-12 광성군 묘소로 이동하여 판군기감사공의 아드님인 광성군(휘 鼎)의 세일사를 봉행했다.


이날 두 공의 세일사에 초헌 완순 종순, 아헌 건중 척약제공파 일가, 종헌 영설 직제학공파 일가, 대축 재학 일가, 집례 용국 일가, 진설에 상중 일가와 호상 일가, 집사에 용필 일가와 용인 일가가 각각 맡았다.


판군기감사공의 세일사는 사당에서 신주를 모셔 제상에 봉안한 후 진찬, 분향, 강신, 참신, 초헌, 아헌, 종헌, 진다, 숙사소경, 사신, 철찬, 분축, 납주 순으로 봉행했다. 광성군 세일사는 봉주취위와 납주 없는 것을 제외하고는 판군기감사공의 의례와 같이 묘소에서 봉행했다.


양 세일사를 봉행한 후 모술재 단하에서 식사하고, 정기총회 없이 귀가했다. 이번 세일사에 서울, 대전, 논산에서 버스 1대씩 대절하여 참례했다. 


광성군은 고려 공민왕 때 양광, 전라도 찰방사, 대호군을 역임하였으며 고려 후기 신돈의 개혁정치에 참여했으나  공민왕 20년(1371) 신돈이 축출되자 유배되었고 그 후의 행적은 알 수 없으나『신증동국여지승람』과『광주목지』에 중대광 광성군에 봉하여졌다는 기록이 있다.


재실에서 초헌관이 사당에서 판기군감사공 신주를 모시고 제의에 봉주하고 북향하여 서립하고 있다.

 

진설 등 제례 봉행 준비 완료한 모습이다.


판군기감사공 제례 봉행 후 헌관과 집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성군 세일사에서 초헌관이 분향 강신 후 재배하고 있다.

 

광성군 세일사에서 축관이 독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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