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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만제(서호공원)

서호의 초가을 풍경

by 仲林堂 김용헌 2019. 10. 21.

오늘은 오후에 논산에 가서 영모재 종중 용성 도유사와 문중에서 권위가 있는 용원 일가를 만나 신독재 선생께서 쓰신 철권에 있는 "고정제사의례"에 관하여 보고를 드릴 예정이라서 오전에 헬스장에서 운동을 했다. 평소에는 런닝도 20분 가량 하지만 오늘은 좋은 날씨라 헬스장에서 런닝 대신 서호 공원을 한 바퀴 돌자고 나섰다.


춥지도 덥지도 않은 좋은 날씨지만 미세먼지가 있어 하늘은 약간 뿌옇다. 오늘은 휴대폰으로 촬영하여 화질은 좋은 편은 아니다.


황금들녁이다. 벼는 이미 다 익어 수확을 기다리고 있다. 작물시험장 논 포장이다.


뒷편에 보이는 산이 여기산이다.


서호제방 뚝이다. 평일 낮이지만 많은 사람이 운동 나왔다.


인공섬은 새똥으로 아직도 힛긋하다.


벌써 겨울 철새가 많이 찾아 왔다. 철새가 겨울을 몰고 오는 가? 이제 세월은 겨울로 달려 가고 있다.


땅겨 본 사진이다.


촬영 위치를 조금 다르게 하여 찍은 황금들판 사진이다.

 

이 풀을 묶어 말을 넘어뜨리게 하여 딸을 살려준 이에게 보은했다는 "結草報恩"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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