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일행은 7월 7일 오후 4시 50분 제주시 한림읍 월림리 2365 "더마파크"를 찾았다. 이곳은 2008년 2월 라온랜드㈜의 '더마파크와 몽골 울란바타르 마사협회가 세운 전문 기마 공연단이다. 단원들은 몽골 최대의 축제이자 전통행사인 나담축제를 중심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기마공연을 해온 최고의 기마공연단원들 가운데 오디션을 거쳐 선발했다. 선발된 최정예 기마공연단원은 총 58명으로 13세부터 40세까지 45명의 남성과 13명의 여성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몽골 현지에서 8개월여에 집체훈련으로 기초체력과 기술훈련과정을 거쳐 2008년 10월1일 한국에 입국했다. ' 더마파크'에서 공연되는 "위대한 정복자 광개토대왕"는 한국공연을 위해 새롭게 준비한 야심찬 작품이다.
광개토 대왕은 소수림왕의 조카이자 고국양왕의 아들로 이름은 담덕이다. 열 세살에 태자로 책봉되어 정치수업을 받았고 열여덟살에 고구려의 제 19대 왕이 되었다.
광개토대왕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공연 중에 나레이션이 나오지만 그 내용을 파악할 수는 없었고, 몽고인들의 말 타기가 돋보이는 기마술이 볼만했다.
더마파크 공연장이다.
공연장 관람석에 입장하자 단원들이 관람객을 맞이하려고 관람석 앞쪽에 나와 있다.
많은 관객이 자리했다.
3색기의 대장말이 높은 언덕에 올라 세상에 위엄을 알리고 있다.
두 필의 말 위에 올라서 막대를 어깨에 메고 달리며 한 사람이 그 막대에 매달리며 달리고 있다.
말 위에 3단으로 서서 달리고 있다.
기마자세로 칼을 내치며 싸우고 있다.
각종 무리를 들고 싸우고 있다.
전쟁에 승리한 광개토대왕을 중심으로 대열을 만들고 있다.
가운데 빨간 깃발을 양쪽에 든 장군이 광개토대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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