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속담에 금강산도 식후경(食後景)이란 속담이 있듯이 여행에서 구경에 앞서 잘 먹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이번 여행은 여행사를 통하는 여행이 아니라 내가 직접 기획한 것이라 몇 번은 최고 음식을 먹어 보려고 했다. 조식은 호텔식이고, 점심은 관광지 인근에서 현지식당에서 먹을 수 밖에 없지만 저녁은 좋은 곳에 먹자고 했다.
일행이 지난시에 도착하여 호텔에 여장을 푼 후 점심을 늦게 먹어 19시 50분에 호텔로비에서 만나 전세버스로 지난시에서 이름난 음식점으로 지난시 경오로 11호에 있는 "쥐펑더(聚豊德)반점으로 갔다. 예약이 없어 입장할 수 없나 염려했으나 아주 규모가 큰 식당이라 그런 염려는 기우였다. 일행은 큰 식탁이 2개 있는 2층 방으로 안내를 받아 자리를 잡았다.
외국에서 음식 주문은 주문은 참 어렵다. 현지인이 맛 있는 음식이라도 한국사람의 입에 맞지 않을 수 있어 더욱 선택하기 어렵다. 같이 중국어통역사에게 한국사람이 싫어하는 "香"은 넣지 말라고 했고, 채소, 생선, 육류로 몇 가지를 주문하라고 했다.
우리 일행은 점심이 늦어 저녁 식사가 맞지 않을 수도 있었지만 역시나 유명 음식점이라 나오는 음식 대부분이 맛이 있었다.
밖에서 본 취풍더음식점 간판이다.
일행이 음식점 안으로 입장하고 있다.
음식이 나오기 전 일행이 착석해 있다.
우리 일행이 첫날 여장을 푼 중호대주점이다.
호텔 방에서 본 지난 시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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