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우계선생 춘향제 중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 해설이다. 폐백을 올리기 전에 분향하고, 폐백을 올렸다. 초헌관이 올리지만 이를 도와 주는 사람들이 있다. 알자가 초헌관을 관세위에 안내하고, 신위전에 엎드리고 있으면 축관이 광주리에 들어 있는 폐백을 가지고 초헌관에 드리면 초헌관은 헌폐하고 이를 다시 축관에 주면 축관은 이 폐백을 신위전에 올리게 된다.
알자가 초헌관 앞에 서서 "관세위"라고 작은 소리로 말하고 관세위로 인도하고 있다.
초헌관이 관세위에서 관수, 세수하려 하고 있다. 관수 세수하기 직전 초헌관이 잡은 홀은 관복 왼쪽 주머니 속에 꽂는다.
초헌관은 관세위에서 손을 씻은 후 사당 신위전 앞에서 무릎꿇어 앉아 있는다. 이 때 봉향과 봉로는 초헌관 좌우로 와서 앉는다.
초헌관이 향을 피우기 위하여 봉향은 봉합의 뚜껑을 열고 열은 봉합을 손으로 받처 들고 있고, 봉로는 향탁 위에 있는 향로 뚜껑을 열고 그 향로를 초헌관이 불을 가까이서 피우게 바닦에 내려 놓는다. 초헌관은 향합에 있는 향을 집는다.
초헌관은 향햡의 향을 손으로 집어 삼상향한다. 향을 집은 손을 위로 올렸다가 향로에 넣는다. 이렇게 3번을 넣으면 삼상향이 끝나게 된다.
초헌관이 3번째 향을 집어 향로에 넣으려 하고 있다.
향로에는 향불이 피어 나고 있다. 초헌관은 부복한 채 그 자리에 있는다. 그 때 축관은 폐백인 든 광주리를 가지고 헌관 우측으로 온다.
축관은 초헌관의 우측으로 와서 폐백을 초헌과에 드리고 있다.
초헌관은 축관으로부터 받은 폐백을 헌폐하고 있다. 헌폐란 신위를 향해 폐백을 두 손으로 올리면 된다.
초헌관은 헌폐를 한 폐백을 축관에 드리고 있다. 축관은 헌관의 우측에서 폐백을 초헌관에 드리고, 바로 빠른 동작으로 초헌관의 좌측으로 와서 무릎꿇고 있으며, 그 때 초헌관이 헌폐한 폐백을 주면 받는다.
축관이 초헌관으로부터 폐백을 밷고 있다.
축관은 초헌관으로부터 받은 폐백을 신위전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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